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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오후의 이야기'…서양화가 양영심 8번째 개인전

2018.11.18

[뉴스1] 오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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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이야기' 양영심 作.© News1

서양화가 양영심의 8번째 개인전 '오후의 이야기'가 30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비오토피아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어느 가을날 한적한 오후를 보내고 있는 한 중년을 화자로 삼고 있다.

유년시절 뛰놀던 고향의 낮은 언덕과 저녁상을 준비한 뒤 가족을 기다리는 어머니의 모습 등 잊혀졌던 옛 기억을 다양한 색과 터치로 대신했다.

양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보금자리로 돌아가는 귀가의 따뜻함을 공감하고자 한다"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문의 비오토피아 갤러리.

mro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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