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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하면 떠오르는 단어

#지옥철, 쩍벌남, 다꼬녀, 백팩맨, 문지기

#뚜벅이, 일상, 여행, 데이트, 청춘, 한강 노을

어렸을 때 엄마 손 꼭 붙잡고 타던 지하철은 제게 마냥 신나고 설레는 나들이였어요.

대학을 가고, 취업을 하고, 어느덧 지하철 타기 15년차.  

어느 순간 지하철은 제게 더 이상 새로울 것 없는, 마냥 피하고만 싶은 ‘지옥철’이 되어버렸네요.

그럼에도, 지하철에서 보는 노을 진 한강, 가방 사이로 얼굴 빼꼼히 내민 댕댕이, 여행책 들고 한껏 들뜬 관광객, 엄마와 재잘대는 아이의 모습은 저의 축 처진 출근길과 지친 하루의 퇴근길을 달래주곤 한답니다.

여러분이 보고 느끼는 지하철은 어떤 모습인가요?

신도림역의 문화중심지 신도림예술공간 고리가 여러분의 지하철 일상다반사를 공유하려합니다. 

1. 공모개요

● 공모내용 : 지하철을 주제로 한 예술작품 공모

● 모집분야 : 장르 제한없음 (회화, 스케치, 드로잉, 일러스트, 판화, 사진 등)

● 참여자격 :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사람 누구나 지원 가능

● 접수기간 : 2017. 08. 12(토) ~ 09. 23(토) 자정까지

● 전시운영 : 2017. 11. 08(수) ~ 2017. 11. 10(금)

● 지원내용 : 전시 참여 기회, 소정의 창작지원금 제공, 기본 전시홍보 및 진행

● 선정규모 : 00명 내외 선정

2. 공모방법

● 접수방법 : 이메일 접수 ([email protected]) ※이메일 제목 ▶ 지하철풍경作 공모_성명

● 제출서류 : 공모신청서 1부 (https://goo.gl/Gs3t3f ◀ 신청양식 다운로드) 

             작품이미지 (200dpi이상 jpg파일)

             ※출품자별 최대 5점까지로 출품작수 제한 

             ※당선 시 작품의 원본은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제출 

● 선정절차 : 작품접수 ▶ 내부심사 ▶ 선정 ※개별 연락 예정

● 문의사항 : 신도림예술공간 고리 02-867-2202 / www.artgor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