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강좌MMCA '올해의 작가상 2019' 박혜수 <토론극장 우리들> 3막 프로그램 안내

2019.11.25

Writer : news
  • 페이스북

gokamsedt_191125_113621632.jpg

 

​프로그램 세부내용 확인 : http://www.phsoo.com/uri

참가신청 (구글폼) : https://forms.gle/vtztf9tlv88ezyoe9

 

---

 

‘우리’에 대해 당신은 얼마나 알고 있나요?

 

끊임없이 다름과 구분 지으면서 편을 갈라 집단을 만들고 그 안에서 개인을 소외시키는 우리는 당신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토론 극장 : 우리_들>은 현재 한국 사회에서 개인이 경험하는 우리에 대해 토론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심리적 실험을 관객들과 함께 진행합니다.

 

총 5회로 구성된 본 프로그램은 매회 정신분석, 사회학, 문화인류학, 경제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의 설계자가 되어, 관객들을 대상으로 심리실험과 신뢰게임, 사회학적 방법이 활용된 새로운 형태의 세미나를 선보입니다.

 

편 가르기의 심리와 이기심을 만드는 인간의 본성, 신뢰와 공감의 수수께끼, 환대가 필요한 사회에 대한 토론의 장이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기획: 박혜수, 이경미

 

 

● 3막 소개

 

밖으로 향하는 신뢰

신뢰게임 <믿음 없는 거래>

2019.12.11 3pm

 

삶이 점점 각박해져서 일까요? 경쟁과 성공이라는 키워드가 지배하는 사회가 주는 피로감 때문일까요? '우리'와  '공동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공동체'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사람 마다 다른 생각들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누구는 예전의 공동체를 머리에 떠올리고, 누구는 유토피아적 공동체를 떠올리기도 합니다. 이제 우리가 복원해야 할 공동체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공동체를 구성하는 '우리'는 과연 누구여야 하는지를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설계자 최정규

 

메사추세츠 주립대학에서 박사를 받고, 지금 경북대학교 경제통상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이타성에 관한 세 개의 에세이"로 박사논문을 받은 후, 인간 사회에서 이타성이 어떤 형태로 진화해왔는지를 연구하고 있다. 이타성이 집단간의 갈등 속에서 진화하게 되는 양상을 연구하기도 했고, 평등주의적 사회 제도가 이타성의 진화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기도 했다. '제도'와 '본성'이 어떻게 상호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진화'하고 있는지가 관심이다. <이타적 인간의 출현>(뿌리와 이파리)를 썼고, 다른 저자들과 함께 쓴 <이타주의자>(사회평론)에 '오늘날 이타주의가 필요한 이유'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 프로그램 구성

 

#1막. 편 가르기의 심리학, 불만자들 (2019. 10. 31 3pm)

/ 성유미 (정신분석 전문의, 『이제껏 너를 친고 생각했는데』 저자

 

#2막. 패거리 멤버십 (2019. 11. 21 3pm)

/ 노명우 (사회학자, 『혼자 산다는 것에 대하여』 저자)

 

#3막. 밖으로 향하는 신뢰 (2019. 12. 11 3pm)

/ 최정규 (경제학자, 『이타적 인간의 출현』 저자)

 

#4막. i need somebody not anybody. (2020. 1. 9 3pm)

/ 김현경 (문화인류학자, 『사람, 장소, 환대』 저자)

 

#5막. 감정 위탁소 (2020. 2. 6 3pm)

/ 반유화 (정신분석 전문의, 설문 제작 및 분석 협업)

 

 

● 참가 신청

· 인 원 : 회당 40명

· 장 소 : 국립현대미술관(mmca) 서울 1전시실

            '올해의 작가상 2019' 박혜수 작가 구조물 no middle ground

· 소요 시간 : 120분 (1부: 실험 + 2부: 토론)

· 무 료 : 전시 입장권 소지자에 한함

· 신 청 : 구글폼 신청 https://forms.gle/vtztf9tlv88ezyoe9

· 문 의 : [email protected]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