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코미술관은 2019 중진작가 기획초대전 ⟪배종헌: 미장제색 美匠霽色⟫, ⟪허구영: 여전히 나에게 뜨거운 이미지 중 하나⟫ 의 부대행사로 강연 및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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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테이블 <배종헌, 허구영 작업으로 살펴본 1990년대~2000년대 초 개념미술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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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헌, 허구영 작가는 대구와 대전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소멸', '흔적', '환경', '생태' 를 화두로 한 두 작가의 최근 작업 경향을 일괄하고 새로운 작업을 소개하는 자리가 되고자 합니다. 일상의 사물 혹은 현사에서 얻은 이미지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다매체 설치 및 회화, 텍스트 등으로 시각화해온 두 작가의 작업을 통해 일상에 스며든 자연의 흔적, 시간의 흐름을 대하는 작가들의 사유의 방식을 들여다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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