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코미술관 융복합 랩 렉처 퍼포먼스

                이행준 x 유운성 <지속Duration과 영사Projection에 관한 노트>

아르코미술관은 시각예술창작에 필요한 융복합형 기초 인프라 구축을 위해 운영하는 

"융복합 레지던스+랩" 프로그램 일환으로, 렉처 퍼포먼스를 개최합니다. 

■ 낭독 유운성 / 프로젝션 이행준 

■ 일시 및 장소 

  - 일시 : 2015. 10. 31(토), 18시~19시

  - 장소 : 아르코미술관 1층 스페이스 필룩스 

■ 세부내용

  이번 렉처 퍼포먼스는 2013년에 시작되어 5회의 공연을 통해 마무리된 영화평론가 유운성과 

  영상작가 이행준의 <강연>을 잇는 퍼포먼스이다. 

  본 프로그램은 2015년 7월, 백남준미술관에서 초연한 <영화를 위한 기도>의 내용인 

  1930년대 캐나다에서 영화상영을 위해 필름 프린트를 극장에 반출할 때 영사기사에게 필름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안내하던 일종의 지침서(사용설명서) 텍스트를 기반으로 했다. 

   또한 이번 렉처 퍼포먼스에서는<영화를 위한 기도>의 연장선 상에서 백남준의 <Zen For Film>

   (1964)를 모티브 삼아, 영사 상황과 영상의 지속이라는 문제를 다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이행준은 영상작가이자 기획자로 활동중이다. 여러 음악가와 즉흥적 영상 협연과 시청각 

  교육자료에 기반한 작품을 발표해왔다. 

  국내외 실험영화를 인도, 대만, 마카오, 홍콩, 중국, 필리핀 등 여러 아시아 국가에 소개해 왔으며, 

  2009년 시작된 아시아 포럼을 기점으로 대안적 아시아 무빙이미지 네트워크 구축에 힘써오고 있다.

   유운성은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문지문화원 

   사이 기획부장을역임했다. 

   현재 『인문예술잡지 F』편집위원 및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상이론과 겸임교수이다. 

   편집한 책으로 『칼드레이어』(공동), 『로베르토 로셀리니(공동), 『페드로 코스타』등이 있고, 

   <확장된 개념의 경이의 방> (아르코미술관,2013) 전시기획 및 <토탈 리콜:기록하는 영화, 기억하는 

   미술관 /  기록하는 미술, 기억하는 영화관>(일민미술관,2014) 을 공동기획했다.  

■ 신청안내   

   - 참가비 : 무료

  - 신청방법 :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신청으로 진행 

관련 문의는 [email protected] / 02-760-4614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