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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식[갤러리 한옥] 설악산, 산수화

2018.07.18

Writer :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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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산수화

진희란展 / JINHEELAN / 秦憘爛 / painting

2018_0718 ▶ 2018_0727

 

갤러리 한옥

GALLERY HANOK

서울 종로구 북촌로11길 4(가회동 30-10번지)

Tel. +82.(0)2.3673.3426

galleryhanok.blog.me

www.facebook.com/galleryHANOK

 

 

지난 몇 년간 설악의 계곡, 설악의 능선, 설악의 바위를 사시사철 바라보며 겪은 내 경험과 감흥을 가지고 '담경'의 설악을 그렸다.

 

'담경(談景)'은 이전부터 본인 작업의 개념으로, 풀이하면 '이야기가 있는 산수'이다. 산에서 자신만의 이야기(경험)을 얻어 그 이야기가 산수 구성에 주가 되는 것이 담경이다. 의미와 표현은 진경(眞景)과 다르지 않다. 진경을 이해하기 쉽게 '담경'이란 단어를 만들었고, 산수화를 더 깊게 파고드는 작업을 했다.

 

설악을 보고 경험한 이러한 인상(기억)이 머릿속에 재배치되고 부감하여 한 시야에 모두 담겨지면서 설악인 동시에 설악을 닮은 사의의 공간(산수)이 만들어진다. 이 작업을 통해 설악을 경험한 사람에게는 아련함(그리움)을, 그러지 않은 사람에게는 동경과 새로움을 느끼게 하여 사람들이 산에서 얻는 정취와 추억을 서로 공유되길 바란다. ■ 진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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