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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식[DDP] 장승업 취화선 특별전 - 조선 최후의 거장 展

2018.07.04

Writer :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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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업 취화선 특별전 - 조선 최후의 거장 展

2018/06/28 ▶ 2018/11/30

 

주최   DDP

참여작가   장승업

문의   02-2153-0000

홈페이지   www.ddp.or.kr/

 

전시명장승업 취화선 특별전 - 조선 최후의 거장 展전시기간2018.06.28(목) ~ 2018.11.30(금)전시시간오전 10시 ~ 오후 7시 / 

               매주 월요일 휴관장소DDP 배움터 2층 디자인박물관 / (04566)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281 

요금정보     성인 10,000원 / 단체(20인 이상) 8,000원일반(성인) 10,000원 / 학생(20%) 8,000원 / 학생단체할인(40%) 6,000원

 

 

간송미술관이 소유한 조선의 마지막 천재 화가 장승업의 자유로운 인생 속에서 탄생한 작품 60여점을 전시합니다.

영화로 이해하는 오원 장승업 원작 전시, 장승업 취화선 특별전 - 조선 최후의 거장 展을 기대해주세요.

 

 

오원 장승업 (1843 -1897)은 조선왕조 회화사의 최후를 찬란하게 마감하면서 현대회화의 서막을 열어놓고 간 천재화가였습니다.

 

장승업은 감각적으로 회화미를 표출해 낼 수 있는 능력을 타고난 화공이었는데 수요자를 가리지 않고 요구가 있으면 그림을 그려주었습니다. 대개 중국 명가들의 그림을 방작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원작에 충실하려 하지 않았고 이는 대중애호가들에게는 오히려 친근한 요소로 작용하였습니다. 이런 장승업 그림은 조선의 마지막 화원화가인 소림 조석진(1853-1920)과 심전 안중식(1861-1919)으로 이어집니다. 조석진과 안중식은 조선이 망한 이후에도 장승업 화풍을 지키려는 노력을 보였으니 이들은 장승업을 충실히 계승한 제자이기에 충분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장승업과 더불어 조석진과 안중식의 그림 56점을 선보여 현대 한국동양화의 근원을 이해하고자 합니다.

 

한편, 장승업의 삶을 들여다보면 장승업의 그림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념공백기를 맞고 있던 조선말기 어지러운 상황에서 그림창작에 대한 열정, 어느 것에도 걸림없었던 생각과 행동, 술에 취하지 않으면 붓을 들지 않았던 풍류 등 이 모든 것이 어우러져 장승업의 그림은 완성되었습니다. 장승업의 인생사를 다룬 영화 <취화선>의 명장면을 통해 장승업이 그림을 그렸던 당시 상황을 간접 경험한다면 원작감상은 더욱 쉽고 재미있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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