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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행사[디스위켄드룸] 매체탐구 워크숍/세미나

2018.01.17

Writer :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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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탐구 프로젝트 <만수무강>은 서로 다른 매체를 선택한 미술작가들이 일시적인 공동체를 이루어 각자의 작업 전략과 비법을 교차시키며 자신의 작업세계를 탐구하고 새로운 작품을 생산해내는 장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프로젝트는 민서정, 이은경, 이정우 작가가 참여하였으며 디스위켄드룸을 공동작업실로 점유하는 기간(1월8일~2월18일)동안 작품의 주요 방식인 아날로그식 ‘판화/ 에그템페라/ 사진드로잉’에 관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최혜민, 김세진 작가를 초대하여 세미나를 운영한다.

 

*워크숍

 

Ⅰ. 민서정의 < Your Light >

 

 

☞ 토요반 2회: 1/27(토) + 2/3(토) 오후 2시-5시 (정원: 2명)

 

☞ 금요반 2회: 2/2(금) + 2/9(금) 저녁 7시-10시 (정원: 2명)

 

민서정 작가의 워크숍은 4가지 색의 망점으로 분리된 사진 이미지를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프린팅하고, 직접 조색한 색으로 분판한 사진 이미지를 프린트하여 작품을 제작한다.

 

민서정은 판화와 인쇄 매체를 다루며 이미지를 복수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상들을 작업으로 옮기고 있다. 2016년 플레이스 막에서 첫 번째 개인전을 가졌고, 다수 단체전에 참여했다.

 

 

 

Ⅱ. 이은경의 < 위험한 색 >

 

☞ 평일반 2회: 1/22(월) + 1/23(화) 오전10시-오후1시 (정원: 3명)

 

☞ 평일반 2회: 1/29(월) + 1/30(화) 오전10시-오후1시 (정원: 3명)

 

☞ 주말반 2회: 2/10(토) + 2.11(일) 저녁6시-9시 (정원:3명)

 

화학적으로 조합된 많은 색의 안료들 가운데 독성이 있는 안료들은 사용자에게 특별한 주의를 요한다. 이은경의 <위험한 색> 워크숍에서는 이러한 ‘위험한 안료’들을 가지고 물감을 채색하는 과정을 체험하며 템페라의 물성과 안료들의 특성들을 인지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은경은 작품에서 일상적인 경험에서 포착되는 유기적인 사물의 변화와 순환을 관찰하고 이들이 생경하게 변모하는 지점을 포착하여 인식하지 못한 차원과 시간에 대한 영역을 팽창시킨다. 동시에 유기적인 매체와 전시방식 및 플랫폼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 디스위켄드룸, 갤러리밈, 갤러시 도스, 개인주택( 프랑스) 에서 개인전을, 일년만 미슬관,공간291, APT 갤러리(영국), 코톨드 인스티튜트(영국) 등의 그룹전에 참여하였다.

 

 

 

Ⅲ. 이정우의 < 기억기록 >

 

☞ 1/25(목) 오후2시-5시 (정원: 3명)

 

이정우의 <기억기록> 워크숍은 소수의 참여자와 함께 개인의 기억을 작업에 재료로 사용해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워크숍은 참여자가 지참한 개인의 기록이 담긴 물리적이거나 추상적인 오브제에 기억의 색을 입혀 사진으로 기록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참여자가 준비해 온 기억이 담긴 오브제를 촬영하기 위해 간단히 화장(化粧)하는 시간을 갖고, 화장을 마친 오브제는작은 스튜디오에서 360도 촬영을 한다. 편집된 결과물은 참가자의 이메일로 전송한다.

 

이정우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기억을 기록한다'라는 주제로 판화 또는 사진과 같은 기록 매체를 통해 결과물을 제작하고 그 과정에서 사라져 버릴지도 모를 기억의 가치를 조명해 보고자 한다. 2016년 갤러밈에서 첫 개인전을 가졌고, 그외 다수 단체전에 참여했다.

 

 

 

*세미나

 

Ⅰ. 최혜민의 < Digital Imaging and Color >

 

☞ 1/24(수) 저녁7시-9시 (정원: 최대 10명)

 

< Digital Imaging and Color >은 디지털 이미지로 콜라주 작업(data collage)을 하는 최혜민 작가를 초청하여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캘리브레이션(calibration)의 필요성과 예시를 살펴보는 시간이다. 세미나 1부에서는 디지털 공간에서의 색 개념, 모니터와 프린터의 캘리브레이션 , Profile을 적용 하는 방법에 대해 다루고, 2부에서는 디지털 프린팅을 위한 종이를 선택하는 기준과 최혜민 작가의 최근작들을 살펴본다. 이후 작가와 참여자들 간의 열린 대화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최혜민은 회화, 판화, 사진을 공부한 이래 사진 이미지의 콜라주와 다양한 프린트 법에 대하여 연구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현재는 동시대적 표현으로서 데이터 콜라주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포스트 인터넷 시기의 정보 경험을 SNS 글과 대중 매체 이미지의 콜라주로 시각화함으로써 작가는 변화한 관계, 매체, 주체 개념에 대하여 사유하고 표현한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학부 및 석사, 미국 로드아일랜드 스쿨 오브 디자인에서 Printmaking 석사 과정을 졸업 한 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미국 Anderson’s Ranch Residency에 참여하였고, 한국, 미국 ,일본,대만, 에스토니아에서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현재 서울대학교에 미술대학 서양화과에 출강하고 있다.

 

 

 

 

Ⅱ. 김세진의 < Color Correction in Digital Video >

 

☞ 1/31(수) 저녁7시-9시 (정원: 최대 10명)

 

< Color Correction in Digital Video >는 영상 및 설치 작업을 하는 김세진 작가로부터 최근의 영상 작업에 사용된 색에 관하여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다. 세미나는 총 3부로 진행되며 '1부-비물질적 시간의 요소로서의 색, 프레임 혹은 사운드', '2부-디지털 영상 작업의 프로세스와 색의 사전 결정’, '3부-스크리닝 공간의 확장으로서의 컬러, 라이트’로 구성된다.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인 김세진은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 영상미디어과에서 영화를 전공하고 영국의 슬레이드 미술대학(UCL)에서 미디어아트를 전공했다. 그는 집단 혹은 군중 속 익명으로서의 한 개인이 거스를 수 없는 거대한 체계와 시스템에 적응하거나 저항하고자 하는 태도와 삶의 방식에 주목하고 그것을 둘러싼 사회, 정치, 역사적 맥락을 배경으로 크고(거시적/국제적) 작은(미시적/지역적) 삶의 이동과 플랫폼으로서의 도시 공간 그리고 이 모든 현상의 구심점으로 존재하고 있는 끊임없는 노동에 관해 시네마적 문법과 다큐멘터리의 사실적 기법을 적용한 비디오, 영화의 기초 원리를 이용한 키네틱 조각, 디지털 전자사운드, 다양한 종류의 미디엄을 이용한 드로잉, 텍스트등의 여러 시각매체를 통해 탐구해 나간다. 아트센터 나비, 문화역서울 284등에서 개인전을 국립현대미술관, MAXXI (로마), Artier Nord(오슬로)등의 그룹전에 참여했으며 송은미술대상 2016, 블름버그 뉴 컨템포러리즈 2011등을 수상했다.

 

 

 

**워크숍과 세미나 신청 

디스위켄드룸 홈페이지에서 구글폼을 작성하시면 됩니다. 

http://thisweekendroom.com/wp/portfolio-item/llap_2/

 

문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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