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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가장 미국적인 화가 알렉스 카츠 대표작 대구에서 본다

2019.02.19

[뉴스1] 여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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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 '레드 스마일' 등 110여점 전시

알렉스 카츠 '레드스마일(Red Smile,)', Collection of 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 New York ⓒAlex Katz/Licensed by VAGA at Artists Rights Society(ARS), New York,NY

가장 미국적인 화가 알렉스 카츠(ALEX KATZ·92)의 대규모 개인전이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미술관에서 이달 19일부터 5월26일까지 열리는 '알렉스 카츠' 전은 작가의 작업세계 전반을 보여주는 대규모 전시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물 초상화 43점, 풍경화 20점, 컷아웃 13점 , 드로잉 36점 등 작가의 초기작부터 최근작에 이르는 110여점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소개한다.

특히 미국의 대표적인 현대미술관인 휘트니 미술관 소장품 '레드 스마일(Red Smile, 1963작)'을 볼 수 있다.

대구미술관 관계자는 "카츠가 스스로 가장 자신의 스타일을 잘 드러냈다고 꼽는 작품으로 작가의 요청으로 특별히 휘트니 미술관 쪽에 작품 출품 요청을 해 전시가 성사됐다"고 말했다.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난 알렉스 카츠는 1950년대 후반부터 사실주의적 회화에 매료돼 인물 초상에서 독보적인 회화 스타일을 구축하며 뉴욕을 대표하는 화가로 자리매김했다.

카츠는 초상 회화에서 주로 그의 아내인 에이다(Ada)와 친구, 뉴욕의 예술가들을 개성적으로 표현했다.

인물초상 외에도 1960년대 후반부터 그려온 풍경과 꽃 그림과, 평면의 금속판에 그림을 그린 뒤 윤곽을 따라 잘라낸 평면적 조각인 '컷 아웃' 시리즈를 만나볼 수 있다.


h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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