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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탱화의 기법으로 그려진 반려동물' 송영학 작가 초대전

2021.03.26

[뉴시스] 류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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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헬릭스동물메디컬센터 내달 30일까지

[광주=뉴시스]=광주동물메디컬센터는 다음달 30일까지 서울 헬릭스동물메디컬센터에서 광주 출신 송영학 작가를 초대해 '반려동물' 전시를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광주동물메디컬센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탱화의 기법으로 그려진 반려동물의 모습이 화폭에 담겨 관객을 만난다.

광주동물메디컬센터는 다음달 30일까지 서울 헬릭스동물메디컬센터에서 광주 출신 탱화 전수자 송영학 작가를 초대해 '반려동물' 전시를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총 16점이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송 작가가 탱화의 기법으로 그린 다양한 동물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인간에게 친숙한 개와 고양이를 비롯해 소와 송 작가의 상상이 더해진 동물들이 익살스럽게 표현됐다.

또 전통 미술을 기반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의 관점에서 표현된 반려동물도 만날 수 있다.

광주동물메디컬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미술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반려동물이 인간과 한층 가까워지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영학 작가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했으며 무형 문화재 21호 탱화장 문화재전수장학생을 수료하며 할아버지, 아버지에 이어 3대째 불화를 그리고 있다.

장성 백양사, 고창 선운사, 광주 연화사, 대구 법륜사 등 전국 50여개 사찰에서 탱화·단청·개금 벽화 작업에 참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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