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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황희 장관 "청년 예술인 위한 실질적 지원 정책 펼 것"

2021.03.26

[뉴시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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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장애예술인과 간담회
이날치 밴드 소리꾼 등 8명 참석
'핸드스피크' 공연 연습장 방문

[서울=뉴시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5일 오후 서울 신사동 '또모하우스'에서 청년 예술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email protected]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청년, 장애 예술인들을 만나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약속했다.

황 장관은 25일 오후 서울 신사동 '또모하우스'에서 청년 예술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범 내려온다' 이날치 밴드 소리꾼 이나래씨, 2013년 '세계의 문학' 신인상을 수상한 시인 최지인씨, 클래식 유튜브로 인기를 얻고 있는 예술기업 '또모' 이사 황예은씨 등 20~30대 청년 예술인 8명이 참석했다.

황 장관은 이날 국회를 통과한 정부의 추경 예산에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위기업종으로 공연업 지원(업체당 250만원) ▲공연예술분야 인력지원(336억원, 3500명) ▲공연작품 디지털 일자리 지원(67억5000만원, 600명) 등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신진예술인 창작 준비금, 청년예술가 창작 지원 사업 등 최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 예술인 정책도 소개하고 청년 예술인이 마음 놓고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했다.

참석자들은 "시작하는 청년 예술인이 뛰어난 예술적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활동 기회가 적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문체부가 청년 예술인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황 장관은 '핸드스피크' 공연연습장을 방문해 연습 현장을 참관하고 장애 예술인 단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핸드스피크'는 수어뮤지컬, 수어랩, 동영상들을 제작하고 공연하는 농인문화예술 사회적 기업이다.

황 장관은 "여러분과 같은 훌륭한 장애 예술인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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