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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중원대 이근우 교수, '도화서 화원 김홍도' 초대 기획전

2020.06.19

[대학경제] 송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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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학교 박물관이 내달 2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이근우(사진) 교수의 '도화서 화원 김홍도 괴산에 스며들다' 초대기획전을 실시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고 괴산군 연풍현감을 지낸 김홍도에 관해 다양한 연구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교양학부에 재직 중인 이 교수의 한국화 부문 열네 번째 개인전으로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김홍도 관련 학술자료와 도화서 관련 대표작 3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그는 중국 남경예술학원에서 미술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G20서울정상회의 개최 기념 월드아티스트페스티벌 집행위원을 역임, 현재 대만 의난현 예술학회 고문을 맡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부터 조선 당대 최고의 도화서 화원이며 괴산군 연풍현감을 지낸 김홍도에 관한 연구를 펼치며 '연풍초등학교 학술자료전(2017)', '연풍조령문화제 학술자료전(2018~2019)', '괴산문화원-서울 불일미술관 연풍현감 김홍도와 상암사 이야기전(2019)' 등을 통해 김홍도와 한국 미술의 뿌리인 도화서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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