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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uble진중권 "신정아 자서전에 정운찬씨가…"

2011.03.22

[머니투데이] 김예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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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예일대 박사학위 위조로 논란이 됐던 신정아씨가 22일 자전 에세이 ‘4001’(사월의책)을 출간했다. 이를 두고 문화평론가 진중권 씨가 2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감상을 밝혔다.

진씨는 "며칠 전 신정아 얘기 들었는데 기사에 나오기 시작했군요. 아무튼 그 자서전에서 정운찬 씨가 무척 찌질하게 나온다고...한 동안 인터넷이 심심하지는 않겠군"이라고 말했다.

그는 "신정아가 자신의 정체를 뭐라고 주장하는 다소 충격적인 부분도 있는데 그건 책 나오거든 보라"며 "물론 제가 추천할 만한 책은 아니지만 독서 취향은 다 다를테니..."라고 덧붙였다.

실제 이 자서전은 신씨가 큐레이터 당시 모 일간지 C기자에게 성추행 당한 경험,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의 스캔들, 정운찬 전 총리의 노골적인 추파 등을 그리며 논란이 일고 있다.

C기자에 대해 "그 분이 참 유명한 분인데, 화끈한 분인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 방법이"라며 모TV광고를 패러디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한편 신씨의 자서전 '4001'은 일명 '신정아 사건'과 관련된 각계층 인사를 거론하며, "밤마다 불러낸 정운찬과 사적으로 얽히기 싫어 서울대 교수직과 미술관장 제의도 거절했다" 등 충격발언을 해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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