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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uble경찰, 오늘 오후 현대미술관 시공사 관계자 참고인 조사

2012.08.16

[뉴스1]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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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민지형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화재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16일 오후 시공사인 GS건설 현장관리소장 등 관계자 4명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한다.

서울 종로경찰서 관계자는 이날 오전 "오늘(16일) 오후 2시께 현장 관리소장과 건설안전관리자 등을 소환해 전반적인 안전관리체계 등에 관한 기초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핵심쟁점인 인화성 물질인 우레탄 폼의 방수·단열 작업 과정에 용접작업이 병행됐는지 여부에 대해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GS건설 측은 "사건 당일 용접작업이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장 인부들은 "화재 당일 우레탄 작업을 하는 곳에 불과 7m 떨어진 곳에서 용접 작업을 하는 것을 봤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경찰은 사고 직후 이날 오전 11시 현재까지 인부 19명을 불러 조사를 마쳤다.

이들의 진술을 토대로 경찰은 당시 공사 현장 상황을 복원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아울러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소방당국과 전기안전공사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4차 현장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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