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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필립스, 뱅크시등 홍콩 경매 출품작 21점 서울서 미리 공개

2018.10.22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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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7일 서울 사운즈한남 스틸북스 4층서 전시

【서울=뉴시스】 필립스하반기 홍콩경매 하이라이트 출품작

필립스 한국사무소(대표 Jane Yoon)는 오는 26~27일 서울 사운즈한남 빌딩에 위치한 스틸북스 4층에서 필립스 하반기 홍콩경매 하이라이트 출품작 프리뷰를 진행한다.

최근 영국 런던 소더비 경매에서 낙찰되자 파쇄되어 화제가 되고 있는 뱅크시의 작품을 비롯해 아니쉬 카푸어, 세실리브라운, 토무고키타, 야요이쿠사마, 후지타 이우환 박서보등 경매에 나온 작품 21점을 미리 볼수 있다.
필립스 하반기 홍콩경매는 오는 11월 25~26일 만다린 오리엔탈 홍콩에서 열린다.

한편 필립스는 1976년 해리 필립스가 설립, 현대미술과 디자인 분야를 중심으로 경매, 소더비, 크리스티경매사와 함께 세계 3대 경매사로 꼽힌다.빈티지 시계 경매로 유명한 필립스는 영국 런던이 본사다. 뉴욕과 홍콩, 제네바, 모스크바, 파리 등 총 9개 도시에서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

2015년 홍콩 아시아 지사를 설립한 필립스는 지난 4월 서울 한남동에 한국 사무소를 공식 오픈, 아시아 미술시장을 본격 공략하고 있다.

필립스는 "아시아 고객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지난 5월 홍콩 '20세기 및 동시대 미술 & 디자인'경매는 필립스가 아시아에서 경매를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총 매출액(US $ 56million·635억)을 기록했다"며 "이 수치는 2017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41%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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