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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국립현대미술관, 내년 베니스 비엔날레에 '윤형근'展 연다

2018.12.14

[뉴스1] 여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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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베니스 포르투니 미술관과 협약

윤형근, 청다색, 1976-1977, 면포에 유채, 162.3x130.6cm.(국립현대미술관 제공)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윤형근' 전이 내년 베니스 비엔날레 기간 중 순회전시를 개최한다.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직무대리 박위진)은 '윤형근' 전을 2019년 5월부터 11월 베니스 비엔날레 기간 중 순회전시하기로 이탈리아 베니스 포르투니 미술관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포르투니 미술관은 베니스의 대표적인 시립미술관으로 저명한 디자이너였던 마리아노 포르투니(1871~1949)의 스튜디오가 그의 사후 베니스 시에 기증됨으로써 1975년 개관했다.

이번 전시 순회는 포르투니 미술관장 다니엘라 페레티(Daniela Ferretti)가 지난 8월 MMCA 서울 '윤형근' 전 개막식에 참석해 직접 전시를 관람한 뒤 바르토메우 마리 전 국립현대미술관장과 협의, 전격적으로 순회를 결정했다.

전시는 MMCA 서울 전시의 내용과 작품을 중심으로 유럽에 소장돼 있는 윤형근의 작품 일부가 추가될 예정이다.

윤형근 전은 지난 8월부터 현재까지 약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당초 12월 16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베니스 순회전 개최 협약을 계기로 내년 2월6일 설 연휴까지로 연장 전시된다.

윤형근이 1974년 10월 (김환기 작고 후) 서교동 화실에서 김환기의 작품과 자신의 작품의 앞에서 찍은 사진.(국립현대미술관 제공)

h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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