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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서울옥션, 2018 국외 소재 문화재환수 위한 온라인 경매

2018.11.05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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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열 이왈종등 화가·기업컬렉터등 작품 후원
총 64점 약 4억5000만원 규모 출품...15일 마감

【서울=뉴시스】 물방울 화가’ 김창열은 이번 경매를 위해 자신의 작품 '물방울Water Drops'을 후원했다. 추정가는 3500만~4500만원이다.

서울옥션은 온라인 경매 '2018 국외소재 문화재 환수를 위한 후원 경매'를 15일연다.

낮은 추정가 총액 4억5000만원 규모로 미술품과 물품 총64점이 출품된다. 김창열,이왈종, 유홍준,환기미술관, 파라다이스문화재단등 컬렉터와 작가,학계, 미술단체와기업이 동참했다.이번 후원 경매 수익금은 국외소재 문화재 재단의 문화재 환수사업에 힘을 보탠다.

이옥경 서울옥션 대표이사는 “서울옥션은 그동안 경매를 통해 '해상군선도', '서호방학도'등 해외에 있던 작품을 국내에 환수하는데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서울옥션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매를 통해 해외에 존재하는 문화재가 제자리에 찾을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우리 문화재 약 17만점이 세계 20개국에 흩어져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서울=뉴시스】 미술사학자 이태호가 후원한 작품<서울의 북산경-보현봉과 문수봉>, ink and color on paper, 24×64cm, 2018, signed, dated on the lower left, 추정가 300만~ 500만원

경매에 나온 작품은 5일부터 15일까지 서울 평창동 스토리지나인(Storage 9)에서 직접 볼 수 있다.

한편 오는 11일 국외소재문화재재단 김상엽 팀장의 특별강의도 열린다. 조선의 마지막 공주인 덕온공주의 인장 환수, 미국 워싱턴 D.C.에 소재한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의 재개관 등 그간 재단이 진행한 주요 활동과 그 과정에서 일어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서울옥션의 음정우 수석경매사는 '해상군선도' '서호방학도'등 서울옥션 경매를 통해 국내에 돌아온 작품에 관한 흥미로운 스토리를 공개한다. 강의 후 '2018 국외소재 문화재 환수를 위한 후원경매' 전시 투어가 있을 예정이다. 강의는 25명 선착순 마감으로 수강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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