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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국제갤러리 이현숙 회장 83위…英 아트리뷰 '2020 파워 100'

2020.12.07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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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미술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선정 발표
김선정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72위

세계 미술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선정 발표 김선정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72위

국제갤러리 이현숙 회장이 영국 유명 미술잡지 ‘아트리뷰(ArtReview)’가 미술계 영향력 있는 인물을 선정한 '2020 파워 100'에 83위에 기록됐다.

이현숙 회장은 2015년 82위로 첫 진입한 이후 2016년 77위, 2017년 79위, 2018년 68위, 2019년 60위에 올라 국내외 최고 갤러리스트이자 컬렉터로 자리매김했다.

‘아트리뷰(ArtReview)’가 2002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2020 파워 100'은 작가와 큐레이터, 비평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발표하는 순위다.

아트리뷰는 올해 “미술전문가 및 비전문가 20여 명”의 패널이 심사위원으로 참여, 전세계 문화예술계 인물들과 그들의 활동, 그리고 영향력 등에 대한 포괄적이고도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100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트리뷰’ 측은 “82위에 랭크된 이현숙 회장은 뛰어난 사업적 통찰력과 명성 있는 국내외 작가들과의 지속적인 전속계약 체결” 등으로 세계 미술계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현숙 회장 외에도 한국인으로는 큐레이터이자 광주비엔날레 재단 김선정 대표이사가 72위, 한국 출신 재독 철학자이자 지식인으로 독일과 스위스를 오가며 활동하는 한병철이 62위로 선정됐다.

'2020 파워 100' 1위는 인종 간 평등과 정의를 주장하며 전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블랙 라이브스 매터(Black Lives Matter)가 사회운동으로서는 역사상 처음으로 올랐다.

이어 자카르타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 콜렉티브이자 2020년 ‘카셀 도큐멘타 15’ 총감독으로 선임된 루앙루파(ruangrupa)가 2위를 차지했다.

올해 '파워 100'은 분야별로 작가 28인(팀), 갤러리스트 27인, 큐레이터 23인, 컬렉터 및 자선사업가 15인, 학자 14인, 뮤지엄 디렉터 13인, 아트페어 디렉터 5인으로 구성됐다.

전체 순위는 ‘아트리뷰’ 웹사이트(artreview.com/power-1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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