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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아트 공모전 당선작가 '김창한 초대전' 울주문예회관서

[뉴스1] 이윤기 | 2021.04.19

2021년 울주 아트 지역 작가 초대 공모전 당선 작가 '김창한 초대전'이 15일부터 27일까지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울주 아트 지역 작가 초대 공모전'은 2017년 신진작가 공모에 이어 진행되는 것으로, 올해는 울주문화재단의 이름으로 지역 작가들의 연령 및 분야에 따라 세분화한 뒤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울주 지역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에게는 새로운 장르의 미술 작품을 소개하는 장이다. 공모에 선정된 작가들은 총 8명으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초대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가는 지역작가 5명, 장애인작가 1명, 청년작가 2명, 총 8명으로 김창한(서양화), 손진희·김영현(스튜디오1750/설치미술), 박은지(서양화), 송은지(서양화), 이서윤(서양화), 김명지(민화), 박소현(드로잉), 최일호(사진)이다. 이들은 지역을 기반으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펼치고 있는 작가들로,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작가 공모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첫 번째 초대전은 서양화가 김창한 작가가 'Dynamic Ulju, 역동의 울주'라는 주제로 울주아트 초대전의 시작을 알린다. 김창한 작가는 국내외에서 다수의 개인전 진행한 바 있다. 퇴직 후 전업 작가로 전향하면서 매일 울주군 명소에서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울주군만이 가진 자연의 생동력과 일상 속의 건강한 삶의 에너지를 담고 있어 현장감과 생생함을 느낄 수 있다. 김창한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자연과 인간의 역동적인 삶의 모습을 간절곶 겨울바다와 일출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그린 대작 위주로 전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생명의 기운과 신비스런 아름다움이 넘치는 대운산 계곡의 매화와 봄의 환희를 그린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이상용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선정작가들의 다양한 전시가 코로나19로 움츠러든 일상에 문화 예술적 자극이 되길 바란다.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의 문화 자원 발굴과 창작 작품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주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시 기간 중 방문자 전원 명단 작성, 체온 체크, 마스크 착용, 순차 입장, 특별방역 등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오는 7월에는 손진희·김영현(스튜디오1750/설치미술) 작가의 전시가 예정돼 있으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bynaeil77@news1.kr

김충재·섭섭, BOF 공공아트 프로젝트 'B-ART' 이끈다

[뉴시스] 제갈수만 | 2021.04.19

한류스타가 총출동하는 K팝의 성지, 2021 '부산 원아시아(One Asia) 페스티벌'(BOF)이 공공아트 프로젝트 'B아트'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2021 BOF 프로그램의 하나인 B아트는 유명 아티스트와 부산 지역 대학생들이 협업해 부산의 풍경을 바꾸는 ‘도시재생 프로젝트’ 겸 ‘공공아트 프로젝트’다. 부산관광공사와 부산 지역 대학교의 산학협력을 통해 부산의 젊은이들이 축제에 주체로 참여하고, 이들의 작업을 통해 부산의 문화 소외지역을 새로운 랜드마크로 바꿔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작가 김충재와 섭섭이 합류하면서 부산 아티스트들과 젊은이들의 관심도 급상승하고 있다.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새 옷을 입게 될 장소는 금사동 예술지구P 벽면과 부곡동 늘푸른아파트 벽면이다. 금사동 예술지구P 벽화 작업은 '국민 미대오빠' 아트테이너 김충재가 총괄 디렉터로 나서, 젊은 아티스트들과 함께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담아낸다. 함께 작업할 B아프 프로젝트 기획단은 부산대학교 미술학과 5명, 동아대학교 미술학과와 산업디자인과 5명, 동명대학교 광고홍보학과 1명 등 11명의 지역 대학생들로 이뤄졌다. 김충재는 2018년에도 BOF 아트&디자인을 맡아 BOF와 인연이 있는만큼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김충재가는 “작업이 실제로 진행되고 있는만큼 잘 마무리해 멋있는 결과물을 만들겠다”는 다짐과 함께 “5월에 시작하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청했다.

문자회화 김현정 작가, “작품 속에 현대인의 인간관계, 사색 등 담아”

[머니투데이] 고문순 | 2021.04.16

“‘갑골문자’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작품에 접목시켜 색다른 그림, 현대인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었습니다.” 문자회화 김현정 작가의 말이다. 갑골문(甲骨文)은 거북의 등딱지나 짐승의 뼈에 새긴 상형문자로, 한자의 가장 오래된 형태를 보여준다. 김현정 작가는 갑골문자를 활용해 작품을 만드는 작가로, 물고기 어(魚)자와 집 가(家)자를 활용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김현정 작가는 어려서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지만 미술을 전공하진 않았다. 대학에서 토목을 전공했으며 졸업 이후 뒤늦게 작가라는 꿈에 도전해 이뤄낸 값진 성과다. ‘의수 화가’로 널리 알려진 석창우 화백의 제자이기도 한 김현정 작가는 ▲세계평화미술대전 대상(2015) ▲세계평화미술대전 국회 부의장상(2016) ▲코리아 라이브 한국문화페스티벌 아트페어(프랑스 노르망디 2017. 2018) ▲코리아 라이브 한국문화페스티벌 아트페어 2인 초대전(프랑스 노르망디 2019) ▲한미친선 한국작가초대전(미국 칼슨시 2017~2019) 등 국내외 공모전 및 전시회 등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갑골문자(甲骨文字)를 활용한 작품을 전개하게 된 배경에 대해 김현정 작가는 “유화, 문인화, 디지털 드로잉 등 다양한 작업을 거치며 누구나 그리는 흔한 작품이 아닌, 독창적인 작품을 만들어보고 싶어 갑골문자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그간 서예를 하는 분들 사이에서는 갑골문자가 많이 활용돼 왔지만 이를 그림으로 표현한 경우는 많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상헌 "모든 청소년이 문화예술 활동 경험해야”

[뉴스1] 이윤기 | 2021.04.16

"이번 개정안을 통해 모든 청소년이 어려움없이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했으면 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은 14일 문화예술진흥법 개정안과 장애인복지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며 이같은 입법 취지를 밝혔다. 이 의원은 “청소년기의 문화예술 활동은 자아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하지만 그동안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 단체 지원은 부재한 실정이었다"고 지적했다. 현행법은 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문화예술 활동 단체를 두도록 권장하고 그 단체를 육성하기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활동비의 일부를 지원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지원 대상으로 학교 밖 청소년은 포함하고 있지 않아 정책을 보완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속되고 있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 활동 장려 정책이 미비해 차별의 근거가 될 수 있다는 문제점도 제기됐다. 실제로 2019년 한국청소년문화연구소가 발표한 연구자료에 의하면, 학교 밖 청소년이 응답한 문화예술교육 참여증진방안 1순위로 ‘비용 지원’이 꼽혔다. 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의 문화예술교육 미참여 사유로 ‘경제적 사정’이 학교 청소년에 비해 3배 가량 높게 나타나는 등 학교 밖 청소년의 문화예술 활동비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문화예술 활동 단체 육성에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함으로써 모든 청소년이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이 의원은 이날 장애인 학대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지적장애인들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내용을 담은 '장애인복지법' 개정안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에서 손해배상청구권의 소멸시효는 그 피해가 발생한 날로부터 10년이 경과한 때에 소멸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학대를 당한 지적장애인 근로자가 민법상 소멸시효조항으로 인해 체불된 임금 중 일부를 청구할 수 없게 된 사건이 발생하는 등 장애인 학대에 관한 사건의 경우 소멸시효기간을 현행법보다 길게 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지적장애인, 자폐성장애인 또는 정신장애인이 장애인 학대를 당한 경우에 이로 인한 손해배상청구권의 소멸시효를 그 피해가 발생한 날로부터 20년으로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 의원은 "민법상 소멸시효제도에도 타당한 존재이유가 있지만 장애인 학대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며 입법 취지를 밝혔다. bynaeil77@news1.kr

'박생광, 진주에 묻다' 기획전…고인의 작품 찾습니다

[뉴시스] 정경규 | 2021.04.15

'무당 그림'으로 유명한 경남 진주 출신 한국화가 내고(乃古) 박생광(1904~1985) 기획전이 열린다. 진주시와 박생광화백기획전시 추진위원회는 23일까지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박생광의 작품들을 모아 5~7월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에서 '박생광–진주에 묻다' 전시회를 선보인다. '진주시대' 박생광의 업적과 예술세계를 조망하기 위한 전시다. 진주시민이 소장한 작품과 자료를 중심으로 작가의 예술세계를 시민과 공유하고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한다. 추진위원회는 진주 전역의 개인과 단체가 소장한 박생광의 작품과 자료(사진, 편지 등)를 찾아서 공개할 예정이다. 추진위는 작품과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는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으로 연락해 작품전에 협조해 달라고 청했다. 박생광은 일본 유학 후 고향 진주에서 개천예술제 창제에 기여하는 등 활발한 예술활동을 했다. 색채의 마술사이자 민족혼의 화가로 한국 채색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 르 살롱전에 특별초대돼 한국미술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시와 기획전시추진위원회는 "박 화백이 진주 대안동 216번지 청동다방에서 작품활동을 오랜 기간 하는 등 당시 작품활동에 열정을 보인 데다가 지역에서 진주농고를 졸업하는 등 인맥과 학맥이라는 연고가 있어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박 화백의 작품을 다수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터뷰] 박기웅, 원조 '미대 오빠'의 빛나는 귀환

[ize] 한수진 | 2021.04.14

“요새 아침에 눈을 뜨면 바로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배우 박기웅은 학창시절부터 미술을 전공한 ‘원조 미대오빠’다. 우연한 계기로 배우의 길에 들어섰지만, 어린 시절부터 품었던 화가의 꿈은 결코 사라지지 않고 가슴속 깊이 남아있었다. 감을 잃지 않으려 배우 활동 중에도 늘 크로키북에 연필이나 목탄 등으로 연습했을 정도다. 그랬던 그가 지난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붓을 들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최근 미술에 도전하는 스타들 사이에서도 ‘실력자’로 구분되는 박기웅은 자신만의 색채가 뚜렷한 그림들로 화가로서 또 다른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박기웅은 최근 인물화 '이고'(EGO)를 한국회화의 위상전에 출품해 특별상인 'K-아트상'을 받고,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명품샵 갤러리 '럭셔리판다'에서 인물화 20여 점을 전시 중이다.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 등 유명 명품 브랜드들 사이에서도 박기웅의 작품들은 더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명품보다 더 명품처럼 공간에 자리하고 있었다. “그림을 연기보다 먼저 시작했어요. 학창시절부터 같이 그림을 해왔던 친구들은 작가가 되거나 지망하고 있고 또 관련 직종에 많이 있어요. 그래서 늘 그림과 함께 하고 있었죠. 공백이 있었지만 친구들 덕분에 계속 그림을 그려왔어요. 사실 친구들에 비해 그림 실력이 좋은 편은 아니에요. 진짜 잘하는 작가들이 많거든요. 그래서 여태 그림을 노출하지 않았던 것도 있어요. 때문에 상을 받고 주목을 받고 있는 지금 더 잘해야겠다는 책임감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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