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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백두산 드러머 최소리 작가 '소리를 본다' 전시회 개최

2020.07.22

[뉴스1] 한송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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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아트갤러리서 소리·빛 콜라보레이션

최소리 작가의 '소리를 본다' 전시회가 7월 21부터 8월 28일까지 하동문화예술회관 아트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최소리 작가의 '움틈' 작품© 뉴스1

헤비메탈 그룹 백두산의 드러머로 유명한 최소리 작가의 '소리를 본다(Seeing Sound)' 전시회가 오는 21일부터 8월 28일까지 하동문화예술회관 아트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미술창작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주관해 수도권에 집중된 전시콘텐츠를 지역으로 확산하고 지역 유휴 시공간에 순회 전시되도록 기획됐다.


최소리 작가는 백두산 드러머와 G20 정상회담, 광저우 아시안게임 폐막식 등 굵직한 행사들의 공연을 기획한 음악감독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모든 물체와 에너지에 각기 그들만의 소리가 있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사물에 접근해온 최 작가는 움푹 들어가고, 긁히고, 뚫린 모습 자체를 소리의 흔적으로 이해해 15년 넘는 기간 동안 북이 아닌 알루미늄판·동판·종이 등에 두드리고 채색하고, 빛을 입히며 작품 제작에 매진했다.

이번 전시는 평생 음악으로 전달하던 소리에 대한 탐구를 미술의 영역으로 옮겨낸 실험적인 미술창작 전시로 소리와 빛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완성된 평면 및 설치 작품이다.

관람객이 직접 알루미늄판을 두드려서 작품을 만들어보는 아트체험도 전시 기간 내 무료로 상시 운영되며, 관람객과 함께 참여해 완성된 작품은 '두드림으로 그려보는 하동의 소리' 설치작품으로 완성돼 최소리 작가의 작업공간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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