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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피카소, 모네 등 작품 7점 도난...1100억원 이상 가치

2012.10.17

[머니투데이] 이슈팀 김우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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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에서 피카소 등 유명 화가 작품 7점이 도난당했다 (ⓒYTN 뉴스 캡쳐)

네덜란드에서 전시 중이던 파블로 피카소, 클로드 모네, 앙리 마티스, 폴 고갱 등 유명 화가들의 작품 7점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네덜란드 로테르담 쿤스트할 미술관에서 전시 중이던 모네의 '런던의 워털루 다리'와 '런던의 채링 크로스 다리', 2점과 피카소의 '광대의 얼굴', 마티스의 '책 읽는 여인', 고갱의 '창문 앞에 여인' 그리고 루시안 프로이드, 마이어 데 한의 작품 각각 1점씩이 도난당했다.

쿤스트할 미술관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7일부터 '아방가르드 전'을 열고 트리톤 재단이 소장한 미술품 150여 점을 전시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트리톤 재단은 지난 2011년 사망한 대부호 빌럼 코르디아가 수집한 전위예술 양식의 미술 작품 다수를 보유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도난 된 작품들은 가격으로만 따져도 1억 달러(약 1106억 원)이상이 될 것으로 추산돼 근래 들어 최대 규모의 미술품 도난 사건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한편 현지 경찰은 미술관의 CCTV 녹화 내용을 분석하는 한편, 목격자들의 진술을 통해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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