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People천경자 유족 모임, 장녀는 빠졌다…왜?

2015.10.27

[뉴시스] 박현주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 Pinterest

지난 여름 91세를 일기로 사망한 화가 천경자의 자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이들은 미국 뉴욕과 서울에 살고 있다.

26일 배금자 변호사(해인 법률사무소)는 고인의 유족이 27일 오후 2시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기자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장남 이남훈(건축가)씨 부부, 차녀 김정희 미국 몽고메리칼리지 미술과 교수, 사위 문범강 조지타운대 미술과 교수, 며느리 서재란씨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8월6일 어머니의 장례를 동생들에게 알리지 않고 혼자 치렀다는 맏딸 이혜선씨는 참석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배 변호사는 전했다. 이씨의 불참은 천경자의 작품들을 둘러싼 유족 간의 갈등설을 뒷받침하고 있다.

유족들은 고인에 대해 예우를 갖춰줄 것을 정부에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천 화백에 대해 기존의 은관문화훈장보다 높은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하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다. 천 화백은 1983년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문체부는 통상 비중이 높은 업적을 남긴 문화예술인 사망시 그 업적을 기리는 차원에서 문화훈장 승급이나 추서를 해왔다.

[email protected]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