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People인공의 빛이 동굴을 밝히다, 아트스페이스 정미소 '빛의 정원'

2015.10.26

[아트1] 이서연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 Pinterest

김승영, ONE, 2015, 나침판 혼합재료

아트스페이스 정미소에서 ‘미디어 극장(Welcome to Media Space) 2015’의 일환으로 11얼 1일까지 <빛의 정원>展을 개최한다.

이예승, ARC5.30, 2015, 혼합재료 가변설치

‘미디어 극장’은 2011년부터 시작된 갤러리 정미소와 미디어아트 플랫폼(M.A.P)의 코리아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 일환으로 한국의 비디오와 미디어아트의 역사를 작가들의 작품으로 그 시대마다의 담론을 들여다보고 동시대 한국 현대미술로서의 현주소를 살피고자 하는 전시 섹션이다.

금혜원, B19008_passage,2015, Digital print, 92.5 x 120 cm

이번 전시는 지난 2005년 서울시가 발견한 여의도 지하벙커의 임시 오픈 날에 맞추어 진행하려고 했지만, 현장의 여건이 좋지 않아 미디어예술작품은 대학로에 있는 정미소에서 열리게 되었다. 40년 동안 방치되어 있던 지하공간의 벽면과 공사 과정 중간의 상황을 몇몇 작가들이 작품화시켰고, 일련의 과정과 기록의 중요성, 그리고 장소 특정적 작품을 제작하는데 있어 큰 원동력이 되었다.

한승구, Mirror Mask, 2015, 스텐 알루미늄, 전자기판 IrF540, Arduino, 초음파센서 리니어모터 Smps

전시를 기획한 이은주 디렉터는 “오랫동안 사람의 손이 거치지 않은 지하를 ‘동굴(Cave)'로 비유하여 어두운 공간을 미디어예술작품 빛으로 밝힌다는 장소적 취치를 살린 2015년의 미디어극장의 부제는 <빛의 정원>이다. 어두운 과거, 역사 그리고 빛이 없는 지하의 공간을 인공의 빛인 미디어예술 설치 작품이 밝힌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고 전했다.

참여작가: 김해민, 김승영, 한승구, 오용석, 금민정, 이예승, 금혜원
무료.

문의 02) 743-5378



제공ㅣ아트스페이스 정미소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