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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313아트프로젝트 2016년 첫 전시는 설치미술가 박기원 '성장공간'

2015.12.28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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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산대로 313 아트프로젝트는 2016년 새해 첫 전시로 한국의 대표적인 설치미술가 박기원 작가(50)의 개인전 '성장공간'을 펼친다.

1월 6일 개막하는 전시에서 작가는 공간으로부터 물질을 최대한 덜어내고, 비워진 틈새 사이를 생명의 에너지로 가득 채운다.

단순히 공간 내 작품을 설치하기 보다는, 자연스러운 개입을 통해, 부동하는 공간이 스스로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또한 자라날 수 있도록 생명력을 부여한다는 의미다.

전면 윈도우에서 시작되어 갤러리 내부로 연결 되는 1층 공간을 빛과 색으로 가득 채운 설치 작품과 온도와 공간에 대한 관심을 이차원의 평면 위로 가져오는 '넓이 시리즈' 11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2010년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 박기원 - 누가 미술관을 두려워하랴'전 이후 5년만에 열리는 작가의 첫 개인전이다. 2005년 베니스 비엔날레에 한국관 작가로 참여했던 박기원은 공간의 속성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설치작업을 하는 작가로, 그의 작품은 원래 공간의 일부로 기능하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등 공간을 예리하게 포착해 낸다는 평을 받고 있다. 02-3446-313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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