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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아트테인먼트 리조트'…파라다이스시티 제대로 즐기기

[뉴시스] 양길모 | 2017.04.21

미술관이야? 리조트야? 호텔서 만나는 2700가지 예술작품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부터 온가족 엔터테인먼트 시설까지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샌즈, 마카오의 베네시안 등 해외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복합리조트가 국내에 처음으로 개장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동북아 최초의 복합리조트로, '아트테인먼트(art-tainment) 리조트'를 차별점으로 내세워 국내외 여행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무엇보다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 1시간 내 거리에 있어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을 떠나거나 주말 나들이를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최고급 호스피탈리티 시설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며,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느끼는 특별한 미식 경험과 해외 유명작가의 예술품 감상,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등을 입맛에 맞게 즐길 수 있다. 우선 파라다이스 호텔&리조트는 국내 최고급 5성급 호텔로, 럭셔리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풀빌라 2채를 포함해 총 711개의 객실이 마련돼 있다. 단위 객실 당 평균 면적이 국내 특급호텔 중에서 가장 큰 것도 특징이다. 파라다이스 호텔&리조트의 어메니티 킷은 국내 최초로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 펜할리곤스 '블렌하임 부케' 라인을 선보여 2030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전 객실에 배치된 펜할리곤스 어메니티 킷과 함께 호텔에서 누리는 스몰 럭셔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객실과 야외 수영장에서 편히 누워 비행기가 인천공항으로 이착륙하는 광경을 보고 있노라면 일상의 모든 것으로부터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다. 파라다이스시티만의 또 다른 매력은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예술작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파라다이스시티에는 총 27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돼 있어 머무르는 것만으로 마치 거대한 미술관에 온 듯한 황홀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대표작은 호텔 로비에 설치된 데미안 허스트의 '골든 레전드'(Golden Legend)로, 파라다이스시티에 들어서면 황금빛 페가수스 형상의 위풍당당한 이 작품이 방문객들을 반긴다. 로비를 지나 와우 존으로 가면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이 시선을 붙잡고 있으며, 하우메 플렌자의 거대 조각 시리즈를 지나 그랜드 볼룸으로 가는 길목에는 로버트 인디애나의 유명 조형물인 'LOVE'를 만날 수 있다.

현대민화 한자리에…국내 첫 '민화아트페어' 열린다

[뉴스1] 김아미 | 2017.04.20

국내 최초 민화 전문 아트페어가 오는 5월4~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민화협회(회장 엄재권)가 주최하는 '제1회 대한민국민화아트페어'(2017 K-MINAF)에는 현재 활동하고 있는 민화작가 200여 명을 비롯해 국내 민화박물관 2곳 등이 참여한다. 부스는 크게 4개로 운영된다. 부스1, 2에서는 민화 작가별 작품 전시와 판매가 이뤄지고, 부스 3, 4에서는 민화를 응용한 다양한 액세서리를 포함해 문화생품, 생활용품을 판매한다. 또 민화부채 만들기, 민화찍기 등 관람객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민화아트페어 홍보대사를 맡은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 씨의 민화아트컬렉션 전시를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5월5일과 6일 양일간 한국민화학회(회장 윤진영)가 주관하는 민화토크쇼가 '민화의 감상과 창작 : 민화, 어떻게 보고 그릴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민화아트페어 대회장을 맡은 김종규(한국차문화협회 고문·문화유산 국민신탁 이사장·조자용기념사업회 회장) 씨는 "민화야말로 동시대 문화를 대표하는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융·복합인데, 장식성이 탁월한 민화는 다양한 분야에서 융복합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amigo@

아트1닷컴, 신진작가 발굴프로젝트 아티커버리 진행

[머니투데이] 박다해 | 2017.04.17

온라인 아트플랫폼 '아트1닷컴'은 신진 시각예술작가를 발굴하기 위한 기획프로젝트 ‘아티커버리 ARTICOVERY’를 다음달 23일까지 진행한다. ‘아티커버리 ARTICOVERY’는 아티스트(Artist)와 디스커버리(Discovery)의 합성어로 새로운 아티스트를반드시 찾아내겠다는 포부를 강조한 프로젝트 명이다. 아트1닷컴은 공모와 선정 과정에서 전문가뿐만 아니라 대중도 함께 참여하는 형식으로 문턱을 낮추고 문화 향유 계층들과의 호흡을 강조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달 4일부터 시작된 공모는 만 25 ~ 45세 미만의 시각에술작가면 다음달 23일까지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또 5월30일부터 6월20일까지 진행되는 작품 공개 기간에는 간단한 내부심사(일정 수준 이상의 작품 선별)를 거쳐 뽑힌 작가들의 작품(각 5점)을 보고 대중들이 최대 9개의 작품을 선택하는 방식을 취한다. 이를 통해 가장 많은 지목(PIN수)을 받은 후보군(파이널리스트) 9명이 공개되고, 그 작가의 더 자세한 정보를 두고 전문가 패널 11인이 점수(총 4개의 항목: 기술성, 예술성, 창의성, 가능성)를 매긴다. 그뒤 7월4일부터 8월8일까지 다시 TOP 9 작가에 대한 대중심사가 이뤄지고, 전문가 평가점수와 대중평가 점수가 합쳐진 결과를 토대로 8월 8일 최종 점수가 가장 높은 한명의 작가가 선정되는 방식을 취한다. 이 모든 과정은 온라인 아트플랫폼 아트1닷컴의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최종 선정된 TOP 1 작가에게는 작업실 인터뷰 영상 제작, 네이버 아트윈도(제휴사) 등록 및 ‘이달의 작가’로소개(네이버 책∙문화 섹션 메인페이지 노출), 아트1 내 작가 페이지 구성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아트1에서는 TOP1 작가의작품을 구입해, 프로젝트에 참여한 대중 채점단 중 1명을 추첨해 해당 선정작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 최종 선정 단계에 이르지 않은 작가들도 아트1 플랫폼 작가로 초대해 다양한 아트1 작가지원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트1은 미술계 관계자인 큐레이터, 갤러리스트, 평론가뿐만 아니라 기업인, 언론인, 패션지 편집장 등 다양한 분야의 심사인력을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좀 더 다양한 시각과 관점에서 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루이 비통 x 제프 쿤스,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공개

[머니S] 강인귀 | 2017.04.14

루이 비통이 2017년 4월 28일 뉴욕 기반의 아티스트 제프 쿤스(Jeff Koons)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디자인한 새로운 가방과 액세서리 컬렉션을 공개한다. 루비 비통은 이번 컬렉션에서 현대미술가인 제프 쿤스와의 협업을 통해 다 빈치(Da Vinci), 티치아노(Titian), 루벤스(Rubens), 프라고나르(Fragonard), 반 고흐(Van Gogh) 등 대가들의 작품을 가방과 액세서리로 재창조했다. 제프 쿤스는 대가들의 작품을 차용해 다년간 진행해 온 자신의 회화 연작 <게이징 볼 Gazing Ball>을 이번 컬렉션 전반에 적용했다. 루이 비통 가방의 클래식 라인인 ‘스피디’, ‘키폴’, ‘네버풀’에 대가들의 작품 이미지를 새겨 넣어 ‘걸어 다니는’ 고전 작품들을 만들기 위해 루이 비통은 최고의 수공예 기술과 자재를 총동원해 이를 지원했다. 각각의 제품에 명작의 작가 이름이 새겨진 것과 더불어, 제프 쿤스는 자신의 이니셜 또한 잘 알려진 루이 비통 모노그램 패턴에 포함되도록 디자인하였다. 이는 지금껏 단 한 번도 상징적인 모노그램 패턴의 변화를 허용하지 않았던 루이 비통으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제프 쿤스 컬렉션의 모든 가방에는 40년 동안 일관성 있게 쿤스의 모티브가 된 토끼(inflatable rabbit) 모양의 액세서리 태그가 걸려 있으며, 가방 안에는 각 가방이 묘사하고 있는 작품의 원작자의 전기와 초상화가 담긴 책자가 함께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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