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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루이비통과 무라카미의 이별

2015.07.21

[아트1] 이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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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rtesy of Louis Vuitton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Louis Vuitton)이 오는 7월말 부로 무라카미 다카시(Takashi Murakami)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철수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무라카미는 자기 색깔을 살린 루이비통의 로고와 색의 향연을 통해 브랜드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켰고, 제시카 심슨(Jessica Simpson)이나 패리스 힐튼(Paris Hilton)같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애용하면서 젊은 세대들에게는 다소 올드한 이미지였던 루이비통의 이미지를 새롭게 바꿔놓았다는 평을 들어왔다.

루이비통의 무라카미 라인은 모노그램 플라주(Monogramouflage), 체리 블러썸(Cherry Blossom), 모노그램 멀티컬러(Monogram Multicolour) 등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종전의 히트를 기록해왔다. 하지만 이제 2주 뒤면 루이비통의 매장에서 무라카미는 만나볼 수 없게 된다.

지난 2014년 마크 제이콥스의 뒤를 이어 선임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니콜라(Nicolas Ghesquière)는 무라카미와의 협업을 마치는 것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따로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루이비통과 무라카미의 행보는 끝났지만, 무라카미의 패션 월드에서의 활약은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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