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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비엔날레 계절...'비엔날레 통합이용권' 3종 출시

[뉴시스] 박현주 | 2018.09.03

가을은 비엔날레 계절이다. 2년마다 열리는 미술축제는 광주 부산 목포등 전국에서 이어진다. '비엔날레'는 이탈리아어로 ‘2년마다’라는 뜻으로 미술 분야에서 2년마다 열리는 행사를 말한다. 올해 우리나라는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대구 사진비엔날레, 전남 국제수묵비엔날레등이 9월 동시 개막한다. 비엔날레는 동시대 현대미술 흐름을 살펴볼수 있는 기회로, 특히 광주, 부산 비엔날레는 국제적인 미술행사로 자리매김했다.작가 큐레이터 뿐만 아니라 미술관계자들이라면 꼭 봐야할 전시로 꼽혀, 가을 나들이겸 '미술 인구 대이동'이 이어지기도 한다. 전국 미술 대축제인 비엔날레기간 미술 행사를 좀 더 쉽고 편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는국내 미술 행사와 연계한 ‘2018 비엔날레 통합패스’ 3종을 출시한다.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대구사진비엔날레,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한국국제아트페어, 코레일과 함께 추진했다. ‘비엔날레통합패스(1만6100원)’는 ▲ 광주비엔날레(1만4000원/9. 7.~11. 11.), ▲ 부산비엔날레(1만2000원/9. 8.~11. 11.), ▲ 대구사진비엔날레(7000원/9. 7.~10. 16.),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1만원/9. 1.~10. 31.) 등 전국 주요 비엔날레 행사(4개)와 연계한 통합이용권이다.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통합 입장권 하나로 전국 주요 비엔날레에 입장할 수 있다. 또한 ‘미술주간패스(1만8,000~1만9000원)*’는 ▲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1만5000원/10. 4.~10. 7.)와 ▲ 광주비엔날레 또는 부산비엔날레와 연계한 입장권이다. 10월 2일부터 14일까지 13일간 이용할 수 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 D-1… 31일부터 61일간 대장정

[뉴스1] 김영선 | 2018.08.31

출품작가 200명 참여, 30일 전야제 목포·진도 6개 전시관에서 펼쳐져 세계 15개 나라 271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31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61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날 오후 5시 열리는 개막식에는 비엔날레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김규리 씨 등 국내외 초청인사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개막식 후 김상철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의 안내로 비엔날레1관의 주요 작품을 관람한다. 수묵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완전히 새로운 수묵세계를 열게 될 이번 행사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와 진도 총 6개의 전시관에서 펼쳐진다. 각 전시관에는 전시작품 해설사(도슨트)가 배치돼 전시 작품에 대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도슨트는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일부는 영어, 일본어 등 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어 외국인 관람객에게도 작품 이해의 편의를 제공한다. 신안수협 및 예인갤러리 등 목포 원도심 일원에서는 국내외 수묵작가들이 주민들과 함께 '국제적수묵수다방(國際的水墨數多芳)'이라는 체류형 작품 제작 전시 활동을 벌여 도심 속 유휴공간이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비엔날레 기간 동안 가족 단위 및 학생 단체관람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대중 친화적 행사도 진행된다. 목포 (구)갓바위미술관과 진도 운림산방 금봉미술관에서는 화선지, 부채, 머그컵 등에 관람객이 직접 수묵화를 그려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목포 평화광장에서는 수묵을 소재로 하는 창조적인 공연이 펼쳐지고, 추석연휴 진도 운림산방에서는 진도민속공연도 한다. 주말에는 수묵화 소품을 구매할 수 있는 '수묵갤러리' 행사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수묵포토존, 수묵캘리그라피, 운림산방 만장미술제 등이 준비돼 있다.

부산비엔날레 초코파이 10만개로 만든 설치작품 전시

[뉴시스] 하경민 | 2018.08.31

부산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제과회사인 오리온으로부터 10만 개의 초코파이를 후원 받아 제작한 대형 설치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올해 부산비엔날레에서 만나볼 수 있는 천민정 작가의 '초코파이 함께 먹어요'라는 작품은 1974년 출시 이후 국내 대표 과자로 자리잡은 초코파이를 주재료로 활용한 것으로, 작가는 초코파이 10만 개를 사용해 팝아트 스타일의 대형 설치작업을 선보인다. 전시장 바닥에 설치된 초코파이와 함께 벽면에는 평화와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다양한 페인팅이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 회화, 퍼포먼스, 뉴미디어, 설치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정치적 팝아트를 통칭하는 '폴리팝' 작업을 선보이고 있는 천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남북의 평화와 통일이 이뤄지기를 기원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 사용되는 초코파이 포장에는 한문으로 쓰여진 '정'(情)과 국문으로 '새로운 시작'이 표기돼 있으며, 이는 남북한 사이에 사랑의 정이 퍼지고 남북 평화와 협력을 위한 새로운 시대가 왔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작가의 의도이다고 조직위는 전했다. 이번 작품은 부산현대미술관에서 초코파이의 형태를 본 따 원형 형태로 구현되며, 전시 기간 동안 작품은 그 형태를 계속해서 바꾸며 관람객의 손길을 기다리게 된다. 한편 올해 부산비엔날레는 오는 9월 8일부터 11월 11일까지 65일 동안 부산현대미술관과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에서 열린다. [email protected]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① '수묵-어제에 묻고 내일에 답한다' 31일 개막

[뉴시스] 배상현 | 2018.08.29

2018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오는 31일 개막한다. 목포권 3개 전시관과 진도권 3개 전시관에서 열리는 비엔날레에서는 '오늘의 수묵-어제에 묻고 내일에 답한다'는 주제로 국내·외 작가 총 271명의 작품 312점이 전시된다. 오는 30일 진도 운림산방에서 국내외 참여작가 150여 명이 참여하는 전야제를 열어 전시관 관람,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의 진도북놀이, 테마공연 등이 진행된다. 31일 오후 1시 30분에는 ‘수묵과 현대미술, 간극과 접점’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 수묵비엔날레의 깊이와 열기를 전한다. 국내·외 저명한 학자들이 펼치는 현대미술과 수묵에 관한 수준높은 담론을 들을 수 있다. 이어 오후 5시부터 목포문화예술회관 실내공연장에서 ‘2018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식을 진행한다. 수묵을 테마로 하는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수묵비엔날레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김규리 씨도 참석한다. 9월 1일에는 코레일의 자유기차여행상품 ‘내일로’를 이용하는 만29세 이하 청년 30명을 홍보단으로 위촉해 전시관 투어를 한다. 홍보단은 SNS채널을 통해 행사기간 동안 홍보활동을 펼친다. 앞서 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3일 목포 자유시장에서‘예향 남도에서는 앞치마, 장바구니 한 장도 예술이 된다’는 주제로 수묵앞치마예술제를 열고 도민, 관광객, 상인들이 함께 하면서 비엔날레의 대중친화적 방향성을 보여주었다. 10일부터 한 달 동안 25명의 국내·외 작가들이 신안수협 및 예인갤러리 등 목포 원도심 일원에서 체류형 작품 제작 전시 활동에 들어갔다. '국제적수묵수다방國際的水墨數多芳'이라 불리는 이 행사는 도심 속 유휴공간을 국내외 수묵작가들이 주민들과 함께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하는 수묵비엔날레의 특별전시 프로그램이다. [email protected]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③ 6개관 전시 관람포인트

[뉴시스] 배상현 | 2018.08.29

비엔날레1관(목포문화예술회관)의 로비공간은 이이남, 박종갑, 황선숙, 홍지윤 등 미디어아트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독창적인 작품과 수묵 콜라보레이션이 펼쳐진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이이남 작가의 ‘수묵의 빛’을 만난다. 전통의 수묵과 디지털의 만남을 통해 묵의 과거와 미래를 조명하고자 했다. 흩어지고 번지며 형성되는 남종화의 산수화와 자유로운 먹선의 조화는 고전과 미래가 공존하는 풍경을 만들어낸다. 제1,2전시실은 권기윤, 김천일, 하철경 작가 등이 참여해 수묵을 새롭게 해석한 현대수묵 작품들을 전시하고, 제3,4,5전시실은 필묵을 중심으로 한 거장들의 산수화를 선보이며, 제6,7전시실에서는 수묵 추상의 묘미를 볼 수 있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구)갓바위미술관에 위치한 제8전시실에서는 VR 등 첨단기술과 수묵을 융합한 체험공간을 연출한다. 문화예술회관 내 복도와 벽면은 박방영, 권기철, 이인, 이재훈, 권기범 작가들의 설치작품 및 월페인팅으로 연출한다. 비엔날레2관(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에서는 국내 신진작가 및 해외작가들의 실험적 수묵작품과 대형수묵이 설치된다. 수묵의 탈공간화와 탈지역화의 현장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수묵의 숲’을 주제로 실험적 수묵 작품 및 대형 수묵작품 설치 등 특화된 공간 구성으로 관객과의 소통에 방점을 찍고 있다. 이 곳은 젊고 실험적이며 파격적이다. 전시장 전체가 분방하다 비엔날레3관(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갤러리)에서는‘전통과 가통이 계승되는 전남종가전’이라는 전시제목으로 전남의 대표 종가 10개소를 수묵화, 사진 등으로 연출하는 전시가 열린다. 전남 종가의 전통과 스토리를 수묵으로 그려 전시하고 있다 진도 운림산방에 위치한 비엔날레4관(남도전통미술관)에는 박충호, 송관엽 작가 등의 남도산수화 및 전통산수화의 새로운 해석과 시도를 담은 작품을 전시하여 전통수묵을 재발견하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운림산방은 예향 남도의 상징적 공간이기 때문에 보다 전통에 충실한, 그리고 이를 이어 발전해온 남도화맥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로 구성됐다. 운림산방에 위치한 비엔날레5관(금봉미술관)에 가면 박행보, 강지주 작가 등 전통에 충실한 동양산수화 작품과 남도화맥의 전통을 잇고 있는 전통산수화를 액자, 판넬, 족자 등으로 연출하여 다각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진도향토문화회관에 위치한 비엔날레6관(옥산미술관)에서는 김성룡, 남군석, 백범영, 정황래, 최성훈, 조병연 작가 등의 전통산수에서 실경산수로의 변화를 시도하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서양 풍경화와 결합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공간을 표현해낸 실경산수도 있고, 추상적 경향을 띠는 산수도 있으며, 극히 사실적인 산수로 발전하기도 했다. 변화된 산수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수묵에 대한 기존관념을 탈피한 작품들이 주로 전시되며 중국작가와 한국작가의 작품을 비교 감상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주한 외교사절단에 국제수묵비엔날레 알린다

[뉴스1] 김영선 | 2018.08.28

11개국 대사 부부 등 초청, 작품 감상 등 행사 전남도와 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주한외교사절단을 초청,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행사장과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해남 대흥사 탐방을 진행한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주한 외교사절단 초청 행사에는 아제르바이잔, 베트남, 멕시코 대사, 주광주 중국 총영사 등 11개 나라 대사 부부와 유엔세계식량기구 대표 부부 등 모두 22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방문 첫 날인 31일 목포문예회관에서 열리는 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석, 전시관에서 현대미술 기법으로 제작된 다채로운 수묵작품을 감상한 후 목포 평화광장으로 이동해 바다분수를 관람한다. 9월 1일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대흥사를 방문, 신앙과 수행, 일상생활이 어우러진 한국형 불교유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차 문화와 사찰음식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이번 주한 외교사절단 초청행사는 전남도가 전통회화를 테마로 개최하는 국내 최초 국제미술행사를 해외에 적극 알려 수묵화에 대한 세계인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이번 주한외교사절단 초청행사가 국내에서 열리는 첫 번째 수묵비엔날레의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수묵비엔날레가 명실공히 국제행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ysun1204@

국제갤러리, 亞 유일 덴마크 '2018 코드아트페어' 참가

[뉴시스] 박현주 | 2018.08.26

스칸디나비아반도 국제 미술장터 30일 개막 5개 대륙 20여개국 78곳 갤러리 참가 이우환·박서보·구본창·박찬경 등 작품 출품 서울 소격동 국제갤러리는 오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 벨라센터(Bella Center)에서 열리는 2018 코드 아트페어(Code Art Fair)에 참가한다. 2016년을 시작으로 매해 늦여름에 개최하는 2018 코드 아트페어는 스칸디나비아반도의 유일한 국제 아트페어 행사다. 5개 대륙 20여개 국가에서 온 78곳 갤러리가 집결하는 미술장터다. 국제갤러리는 올해 처음으로 한국은 물론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코드 아트페어에 참가한다. 이우환의 1980년대 작품 'With Winds'(1987), 권영우의 1980년대 백색 한지 연작, 박서보의 '묘법' 연작, 하종현의 2000년대 '접합' 연작 등 단색화 거장의 작품들부터 김용익의 1990년대 ‘땡땡이 회화’ 연작, 사진작가 구본창이 2004~2008년에 제작한 연작, 양혜규의 인공 짚풀을 엮어 만든 조각 '중간 유형 – 꽃꽂이 드래곤 볼'(2016), 박찬경의 사진 작업 '어떤 산'(2008), 한 땀 한 땀 공들인 자수로 탄생한 함경아의 2014~2015년 자수 회화 연작 등 한국 작가의 주요 작품들을 선보인다. 아울러 올해 광주 비엔날레에 참가하는 바이런 킴의 매주 일요일 하늘을 담은 대표 연작 'Sunday Paintings', 오는 9월 리얼 DMZ 프로젝트와 아트선재 프로젝트 스페이스에서 작품을 선보이는 마이클 주의 연작, 스위스 출신의 작가 우고 론디노네의 신작 (2018), 장-미셸 오토니엘의 유리구슬 작품, 줄리안 오피의 (2015)와 (2010), 스칸디나비아 출신의 아티스트 듀오 엘름그린 & 드라그셋의 신작등 다채로운 작품들을 출품한다.

문범강 교수 "2018광주비엔날레 北미술전 남북문화교류 물꼬"

[뉴시스] 류형근 | 2018.08.23

"2018광주비엔날레 북한미술전을 통해 남북문화교류의 물꼬가 터지고 평화통일의 바람이 불기를 기대한다" 보름 앞으로 다가온 2018광주비엔날레 북한미술 전을 준비하고 있는 미국 조지타운대학 문범강 회화과 교수는 지난 22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비엔날레관 제문헌에서 북한미술전에 대해 설명했다. '북한미술-이데올로기의 경계를 넘어서'라는 주제로 열린 GB토크에 앞서 뉴시스와 만난 문 교수는 "광주비엔날레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북한미술을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이번 미술전을 통해 남북문화교류의 물꼬가 터지고 평화통일의 바람이 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북한미술 관람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문 교수는 "북한미술의 가장 큰 특징은 사회주의 사회 속에서 이뤄지고 있는 점이다"며 "이것을 사실주의 미술이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 작가들의 표현대로 '인민들을 위해 복무해야 한다'는 자세로 작품을 완성하기 때문에 계몽, 체재 선전이 강조된다"고 이야기 했다. 또 "일반적으로 현대미술은 심리·개념·사회비판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가고 최근에는 미디어·설치미술이 주류를 이뤄 일반인들이 다가가기가 매우 어렵다"며 "하지만 북한미술은 누구나 알아 볼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광주비엔날에 설치되는 작품은 북한미술의 다양성을 보여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사실주의 그림인 주제화를 비롯해 한·중·일이 발전시키지 못한 산수화와 문인화 등을 감상 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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