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Trend청주공예비엔날레, '사고파는 즐거움이 있다'

2015.09.29

[뉴시스] 인진연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 Pinterest

충북 청주시 옛 연초제조창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201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작품 감상을 넘어 사고 파는 즐거움까지 누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24일 비엔날레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청주 국제아트페어 2부 개막부터 현재까지 9300만원의 판매가 이뤄졌다.

청주국제아트페어는 청주 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상상마루 전관에서 회화, 입체, 미디어, 사진, 판화, 서예 등 시각예술 전반의 다양한 창의적인 미술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비엔날레 기간 2~5부로 나눠 매회 10일씩 총 4회에 걸쳐 열린다. 2부는 25일 마무리 되고, 26일부터 3부가 시작한다.

청주국제아트페어는 국내·외 작가 289명이 참여해 총 30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주목할 만한 작가로는 2~3부에 진행하는 한국 현대미술의 선구적 입지를 가진 김구림(테이트 모던 갤러리 초대작가)과 이건용(한국 현대미술의 재조명 국립현대미술관 개인전 초대작가)이다.

4~5부에는 2006~2009년 국내 미술 시장의 활황기에 두각을 보인 국내 청년 대표 작가군으로 성장한 양대원, 윤종석, 민성식, 신치현, 고근호 작가가 작품을 선보인다.

청주 국제공예페어와 거리상점도 관람객의 시선을 모으며 작품을 감상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살 기회를 제공해 공예를 더욱 쉽고 친근하게 만들고 있다.

청주 국제공예페어는 3층 전시관에서 국내·외 및 지역의 공예공방, 전국 대학의 공예·디자인학과의 젊고 참신한 상품과 작품 등을 소개하고 있다.

8개국, 65개 부스에 5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거리상점은 3월부터 진행한 주말 공예 장터의 연장선으로, 생활 공예인들의 새로운 판로와 관람객에는 참신하고 아기자기한 공예품을 살 수 있는 장이다.

한편, 201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10월 25일까지 옛 청주연초제조창 일원에서 'HANDS+확장과 공존'을 주제로 열린다.

[email protected]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