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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지하철 맨 앞에서 바라본 전경은?…서울시청 하늘광장 전시회

2018.11.06

[뉴스1] 권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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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하늘광장 갤러리

지하철 맨 앞에서 바라본 전경은 우리에게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까. 서울시는 7일부터 12월19일까지 서울시청 8층 하늘광장 갤러리에서 손은영 작가의 'The Underground' 전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민에게 일상적 공간인 지하철 2호선이 주제다. 작가가 기관사 옆자리에 앉아 1년여 동안 촬영한 사진과 영상 작품을 전시한다. 달리는 속도에 의해 앞선 공간이 소멸하고 이후 나타날 공간에 대한 기대를 보여주며 작가는 반복하는 삶의 속도에 지친 현대인의 소외와 고독에 주목한다.

시민들이 보다 쉽게 작품을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예술적 감각을 체험할 수 있도록 '덕수경의 풍경'도 11일 운영한다. 작가와 함께 전시를 관람하고 덕수궁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보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이다.

서울시청 맞은편 덕수궁에서 이날 오후 2시부터 1시간30분가량 진행된다. 참가비용은 가족당 1만원이다. 공공서비스예약사이트(yeyak.seoul.go.kr)에서 '서울시청'이나 '하늘광장갤러리'를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는 도시재생, 기후환경, 마을공동체 등 현대도시 '서울'이 갖고 있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을 주제로 해마다 공모를 해 5명(팀)의 작가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한다. 2019년 공모전은 12월부터 온라인(www.skyplazagallery.com)을 통해 진행한다.

ji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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