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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10월 국내 최대 아트페어 열린다…해외 대형 갤러리 첫 참가

2018.09.11

[머니투데이] 배영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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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F 2018 ART SEOUL 포스터/사진제공=한국화랑협회

국내 최대 미술장터 '한국국제아트페어'(KIAF)가 다음달 3일 VIP프리뷰를 시작으로 7일까지 5일간 열린다. 올해는 미국의 데이빗 즈워너, 프랑스 페로탱 등 주요 해외 대형 갤러리들이 처음으로 참가한다.

한국화랑협회가 다음달 'KIAF 2018 ART SEOUL'(이하 KIAF)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주요 갤러리들을 비롯해 대만, 홍콩, 중국, 일본, 독일, 벨기에, 영국, 이스라엘, 프랑스, 스페인, 미국,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등 총 14개국 174개 갤러리가 참가한다.

특히 올해 처음 참가하는 해외 갤러리들이 있어 주목된다. 미국의 데이빗 즈워너와 페이스 갤러리, 프랑스의 페로탱 갤러리, 홍콩의 마시모 데 칼로 갤러리, 일본의 이노우에 갤러리 등이다. 또한 '아르테 알토', '샤샤 디 에스파시오 데 아르테', '엘지엠' 등 남미갤러리와 스페인의 피그먼트 갤러리도 이번 KIAF에 함께한다.

프랑스 DSL 컬렉션 공동설립자 실바인 레비와 도미니크 레비가 조직위원으로 합류한 것도 화제다. 이들이 아시아권의 아트페어 조직위원으로 활동하는 것은 처음이다. 2005년 설립된 DSL 컬렉션은 전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대형 중국 현대 미술 전문 컬렉션이다. 설치 및 비디오 작업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수집하고 있으며 온라인 3D 미술관, VR(가상현실) 미술관 등 프로젝트를 통해 전세계 다양한 세대들과 공유하고 있다.

올해 KIAF에서는 2018 광주비엔날레와 협업한 특별전 '아티스트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이번 광주비엔날레에 참가한 레이스 마이라, 마크 살바투스, 김아영, 민성홍 등 4명이 아티스트 프로젝트 참여 작가로 선정됐다.

KIAF 측은 "국내외 미술계 인사들을 초청해 한국 현대미술을 소개하며 잠재력 있는 작가와 갤러리들에게 세계 미술 시장 진출 기회를 마련했다"며 "그 어느 해보다 탄탄한 기획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올해에는 미술계와 일반 국민 모두가 일상에서 미술을 즐기며 함께하는 '미술주간'(10월2일~10월14일)도 KIAF와 비슷한 시기에 진행되고 주요 비엔날레도 개최되고 있어 볼거리 가득한 미술축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하는 'KIAF 2018 ART SEOUL'은 다음달 3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다음달 7일까지 서울 코엑스 A&B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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