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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과학과 예술의 만남 'IBS Art in Science' 17일 개막

2018.09.16

[뉴스1] 김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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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 Art in Science 포스터© News1

기초과학연구원(IBS·원장 김두철)은 오는 17일부터 12월 28일까지 대전 본원 과학문화센터 1층 전시관에서 과학과 예술이 만나 빚어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대전비엔날레 특별전 ‘2018 IBS Art in Science’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립미술관(DMA)이 주최하고, 세계적인 연구기관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원(CNRS)과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가 협력했다.


'대전비엔날레 2018 바이오'와 연계한 행사는 생명이라는 주제 아래 ‘ INFINITE LOOP : 생명, 변화와 연속성’을 전시 부제로 삼았다. 존재가 태어나 번식하고 죽는 과정이 끝없이 이어지는 생명의 본질적 속성을 담았다.

전시는 이미지와 동영상 등 모두 6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연구 과정 중 일반 현미경이나 최첨단 현미경을 이용해 촬영하거나 형광 염색법 등 이미징 기법으로 포착한 이미지, 연구 내용을 시각화한 이미지와 동영상들이 주를 이룬다.

생명과학 분야의 전시 공간 ‘Life Zone’에서는 생명 현상을 탐구하기 위해 형형색색의 형광 단백질로 염색된 신경세포, 화려한 색감으로 재탄생한 혈관, 조직 등이 전시된다.

관객들은 과학자들만이 볼 수 있는 과학적 장면들을 감상하며 생명의 아름다움을 과학자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다.

'Perspective Zone'에서는 과학자의 시각으로 관찰한 낯설고 신비로운 물질의 세계가 펼쳐진다. 물질 간 상호작용, 빠르게 변화하는 지구 환경 등 과학자들의 해석이 담긴 작품들이 전시된다.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독특한 작품들은 관객들에게 영감과 상상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우수 연구기관인 CERN과 CNRS에서 제공한 작품들도 함께 전시되며,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17일 오전 10시 IBS 과학문화센터 2층 강당에서 개막식 후 오후 3시부터는 과학예술심포지엄 ‘생명의 시작과 끝’이 열린다.

IBS 김두철 원장은 “시민들에게 과학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Art in Science'를 마련했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방문해 과학 속 신비하고 아름다운 예술을 맘껏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ibs.re.ke)와 전화(042-878-818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MA-IBS 학술심포지엄 포스터© News1

memory44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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