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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靑소장 미술품 첫 전시에 내·외국인 13만명 다녀갔다

2018.08.09

[뉴스1] 양새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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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청와대 사랑채에서 열린 '함께, 보다' 청와대 소장품 특별전을 찾은 시민들이 작품들을 감상하고 있다. 2018.5.9/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靑 "추후 다양한 소장품 공개 방안도 검토중"

청와대 소장 미술품을 최초로 국민들에게 공개한 특별 전시회가 지난달 막을 내린 가운데 약 13만명이 이를 관람했다고 청와대가 9일 밝혔다.

앞서 청와대는 5월9일부터 7월29일까지 소장품 특별전 '함께, 보다'를 청와대 사랑채에서 운영했다. 총 71일간 진행된 전시 기간 동안 내·외국인 약 13만명(일 평균 1824명)이 전시장을 찾았다.


이번 전시는 "국가미술 재산을 본래 주인인 국민께 돌려드려야 한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국립현대미술관의 지원을 받아 전수조사, 정부미술품 분류 등의 과정을 거쳐 40년간 비공개 소장해온 국가미술 재산을 최초로 공개한 것이다.

이 작품은 김중만 작가가 세종대왕기념관이 소장한 '여초 김응현의 훈민정음'을 재해석한 것으로, 4·27 남북정상회담 당시 판문점 평화의집 1층 접견실에 걸렸다. (청와대 제공) 2018.5.8/뉴스1

전시에는 청와대 소장품의 성격과 변천사를 읽을 수 있는 한국화, 서양화, 조각, 벽화 총 31점이 전시됐다.

또 4·27 남북정상회담의 배경 작품인 김중만 작가의 '천년의 동행, 그 시작'도 특별 전시됐다.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현장의 배경작품을 국민들이 직접 관람하고 평화를 향한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면 좋겠다는 문 대통령의 의견에 따른 것이다.

아울러 판문점 평화의 집 1층 접견실을 그대로 재현해 남북정상회담 기념 촬영도 할 수 있도록 했다.

청와대는 추후 다양한 소장품들을 국민들에게 공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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