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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main'광주비엔날레' 전시작품 첫 설치···이이남 작가 미디어아트 개막 퍼포먼스

2018.08.07

[뉴시스] 류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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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김선정 광주비엔날레재단 대표이사가 25일 오전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메이커스스페이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2018광주비엔날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18광주비엔날레는 북한작품 전시가 추진되는 등 '상상된 경계들'이라는 주제로 9월7일부터 11월11일까지 광주비엔날레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지에서 펼쳐진다. 2018.07.25. [email protected]

2018광주비엔날레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시 작품이 전시장에 걸린다.

광주비엔날레 재단은 오는 8일 오전 10시30분 광주비엔날레 2전시실에서 방글라데시 무넴 와시프(Munem Wasif) 작가의 '씨앗이 우리를 자유롭게 하리라' 작품을 전시장에 설치한다고 7일 밝혔다.

30여 개 프린트로 구성된 작품은 쌀을 활용해 제작됐으며 농촌사회에서 쌀과 문화생활의 반영이자, 아시아 근현대사 속에서 진행됐던 식민지의 아픔을 담고 있다.

무넴 와시프 작가의 작품 설치를 시작으로 2018광주비엔날레 43개국 165명 작가의 출품작도 본격 설치된다.

클라라 킴과 크리스틴 Y. 김도 오는 21일까지 광주에 머무르면서 작품 설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티야 가위웡과 리타 곤잘레스, 데이비드 테, 이완 쿤 등도 8월 중순 이후부터 광주를 찾아 작품 설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8광주비엔날레 개막식도 문화행사 중심에서 벗어나 신작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특별하게 진행된다.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신작 '미디어 프로젝션 퍼포먼스로'가 펼쳐지며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양 벽면이 미디어 파사드로 활용돼 음악과 퍼포먼스, 미디어아트가 융·복합 형식으로 표현될 예정이다.

이이남 작가의 신작 미디어 작품은 문명의 개발, 냉전과 분단, 난민 등 경계 지점에서 파생된 갈등의 원인을 보고 경계를 초월해 화합으로 승화되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한편 2018광주비엔날레는 '상상된 경계들(Imagined Borders)'을 주제로 다음달 7일부터 11월11일까지 66일 동안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지에서 펼쳐진다.

2018광주비엔날레는 11명 큐레이터의 7개 전시인 주제전과 광주의 역사성을 반영한 장소특정적 신작 프로젝트 'GB커미션', 해외 유수 미술기관 참여의 위성프로젝트인 '파빌리온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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