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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시각적 스토리텔링’ 뉴욕국제사진센터 ICP, 11월 서울 마스터클래스

2018.08.06

[뉴시스] 조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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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뉴욕 국제사진센터(ICP; The International Center of Photography)가 11월8일부터 12월8일까지 서울에서 마스터클래스를 연다. 아시아권 최초로 열리는 이번 교육과정은 ‘시각적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한다.

ICP는 1974년 세계적인 보도사진가그룹 매그넘 포토스의 일원이자 미국 사진계의 선구자 코널 카파(1918~2008)가 설립한 사진 전문 박물관, 교육, 연구센터다.

카파는 보도사진 거장 로버트 카파(1913~1954)의 동생이다. 코널은 베트남 종군 기자로 취재 중 대인지뢰를 밟고 사망한 형 로버트, 수에즈 전쟁 촬영 중 이집트군의 기관총 공격에 사망한 데이비드 시모어(1911~1956), 안데스 산맥 절벽에서 추락해 사망한 베르너 비쇼프(1916~1954) 등 매그넘 사진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이들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ICP를 세웠다.

마스터클래스는 ICP 전 교장이자 국제교육프로그램 학과장인 앨리슨 몰리 등 ICP 교수들과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포토저널리스트 신웅재, 가이아 스쿠아르치(이탈리아) 등 ICP 졸업생들이 맡았다.

교육과정은 스토리텔링과 작업의 흐름, 멀티미디어와 사운드의 이해, 맥락 있는 편집과 배치, 사진이미지와 영상 등 4가지로 나뉜다. 참가자는 각 교육과정을 자유롭게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각 과정은 모두 강의, 실전 연습, 그룹 비평 등으로 구성된다.

ICP 강사진의 1대 1 피드백도 받는다. 교육은 영어로 하며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통역사가 배치된다.

전체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참가자들은 'ICP 마스터클래스 인 비주얼스토리텔링' 수료증과 함께 ICP 뉴욕 본교 학위(1년 3학기 풀타임 프로그램) 정규과정 입학 허가를 받는다. 또 수료 후 3년 동안 입학지원비가 면제된다.

9월 말까지 온라인(www.icp.slideroom.com)으로 지원해야 한다. 합격 여부는 지원 마감일 후 30일 안에 통보한다. 모집 요강과 참가 비용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영문 https://www.icp.org/school/masterclasses, 한글 www.haedenmuseu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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