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Trend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12월 개관…문화예술인 활성화 간담회

2018.07.05

[뉴시스] 천영준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 Pinterest

【서울=뉴시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5일 12월말 개관을 앞두고 충북 청주시 청원구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건립 현장을 찾아 둘러보고 있다. 2018.07.05.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email protected]

오는 12월 문을 여는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충북 문화예술인 등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5일 충북도와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청주 옛 연초제조창 내 동부창고 34동에서 '청주관 운영 활성화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시종 충북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충북예총·민예총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3월 착공한 국내 첫 수장형 전시관인 청주 국립미술관은 연면적 1만9855㎡ 규모의 5층 건물이다.

1만1000여 점의 작품을 보관할 수 있다. 미술관 건립에는 578억원의 국비가 투입됐다.

【서울=뉴시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5일 12월말 개관을 앞두고 충북 청주시 청원구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건립 현장을 찾아 둘러보고 있다. 2018.07.05.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email protected]

청주관은 과천관, 서울관, 덕수궁관에 이어 4번째 분관이다. 특히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 처음으로 생기는 것이다.

이시종 지사는 "청주관은 우리의 유서 깊은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는 고품격 열린 미술관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청주관은 미술 작품의 안정적인 관리와 활용이 가능하다"며 "수장된 작품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곳으로 문을 열면 청주를 포함한 중부권 문화지도가 새롭게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관은 현재 공정률이 60%이며 11월 말 준공이 목표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회의에 앞서 청주관 리모델링 공사 현장을 둘러봤다.

[email protected]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