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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세종문화회관, 뮤지컬·클래식 공연에 드가 전시까지

2018.06.11

[뉴스1] 이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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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한夜(야)광' 포스터.(서울시 제공) © News1

여름 기획 '한夜(야)광'…공연+식사 최대 30% 할인

세종문화회관이 여름을 맞아 뮤지컬, 클래식, 합창, 미술전시 기획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공연과 숙박, 공연과 식사를 묶은 패키지를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

세종문화회관은 12일부터 뮤지컬과 클래식, 합창, 미술전시가 포함된 기획 프로그램 '한夜(야)광'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공연별 기간은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6월12일~8월26일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 '썸머클래식' 8월11일 △서울시합창단 '신나는 콘서트' 8월18일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오늘하루맑음' 8월31일~9월1일 △전시 '드가-새로운 시각' 7월17일~10월21일이다.

번지점프를 하다는 배우 이병헌과 고(故) 이은주 주연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2012년 한국뮤지컬대상 음악상, 2013년 더뮤지컬어워즈 작곡작사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의 썸머클래식은 3년 연속 국내 클래식 음악 유료공연 관객 수 1위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었다. 박태영 수원대학교 음악대학 교수의 지휘아래 관현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레퍼토리를 연주한다.

서울시합창단의 신나는 콘서트는 오페라합창, 뮤지컬넘버,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장르를 섞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의 오늘 하루 맑음은 아이들의 고민을 재미와 감동으로 풀어낸 창작 합창 뮤지컬이다. 미국에서 전학 온 수민이가 학교 방송반에 들어가며 겪게 되는 청소년기 이야기를 합창과 함께 풀어낸다.

드가-새로운 시각은 에드가 드가의 예술인생 30년을 포괄적으로 선보인다. 전시작품은 회화, 드로잉, 판화, 조각 그리고 사진 등 100여점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세종문화회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공연과 함께 식사, 숙박이 연계된 할인 패키지 티켓을 준비했다. 번지점프를 하다 R석 2매(17만6000원)와 중식당 'Chai797' 광화문점의 5만원 식사권을 묶어 16만원에 판매한다. 14일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 청계천에 위치한 에이퍼스트 호텔 명동과 제휴를 맺고 한夜(야)광 4개 공연티켓과 객실숙박을 포함한 패키지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이밖에도 한夜(야)광 공연을 관람한 관람객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리는 드가-새로운 시각 입장료를 25% 할인해준다.

서정협 세종문화회관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기획 프로그램이 무더위로 지친 삶에 잠시나마 힐링이 되고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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