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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두 차례 무산된 대구미술관장 선발 3번째 공모 실시

2019.02.18

[뉴시스] 정창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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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미술관

대구시가 지난해 6월과 8월 두 차례 공모를 실시했지만 선발심사위원회 심사결과, ‘적격자 없음’으로 결정된 대구미술관장(개방형 직위) 선발을 위해 3차 공모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2차 공모에서는 전문가적 식견과 국내외 네트워킹, 미술관 운영능력 및 조직통솔력 뿐만 아니라 지역 미술계와 소통하고 지역화합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능력을 기준으로 공모에 나섰지만 만족할 만한 적임자를 찾지 못했다.

이번 3차 공모는 보다 유능하고 역량 있는 전문 인력의 지원기회 확대와 영입을 위해 최근 진행됐던 국내 주요 미술관장(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공모시기와 겹치지 않도록 일정을 조정했다.

우선 지난 공모와 달라진 점은 대구미술관장 대한 처우개선 부분에서 연봉기준의 상한액을 없앤 점이 눈에 띈다. 또한 공고기간도 당초 10일에서 15일로 50% 이상 확대했다.

특히 국내 국공립미술관은 물론 미술계 주요 기관·단체들에 대해 대구미술관장 공모사항에 대한 홍보를 요청하는 등 우수인재 영입을 위한 홍보를 더욱 강화했다.

미술관장 직위의 임용기간은 2년이며 근무실적이 우수한 경우 총 근무기간 5년 범위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모집공고 기간은 18일부터 내달 5일까지이며 응시원서는 3월 6일부터 12일까지 접수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미술관이 시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고 앞으로 국내 대표 미술관으로 위상을 정립해 나가기 위해서는 명망 있는 분들의 많은 응모가 필요하다”면서 “우수 인재 영입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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