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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보고 즐길거리 많아진 청주…국립현대·시립미술관·썰매장 등

2019.01.20

[뉴시스] 강신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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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청주시내에 보고 즐길 거리가 많아지면서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 사진 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청주시립미술관, 야외 스케이트장·썰매장. 2019.01.16. (사진=청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충북 청주시내에 보고 즐길 거리가 많아지면서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

16일 청주시에 따르면 춥고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청원구 내덕동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청주관)에는 발길이 부쩍 늘었다.

지난달 27일 옛 연초제조창 자리에 개관한 청주관에는 명품 소장품 1300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

과천, 덕수궁, 서울에 이어 네 번째, 지방에서는 첫 번째 개관한 청주관에는 '개방 수장고'에 백남준·서도호·이불·니키 드 생팔·김복진·김종영·송영수·권진규 등의 작품이, '보이는 수장고'에는 이중섭·김기창·박래현·김환기 작품이 선보인다.

개관 특별전으로 '별 헤는 날-나와 당신의 이야기' 전이 5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강익중·김수자·김을·임흥순·정연두 등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작가 15명의 회화·조각·영상 등 2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설날 휴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청주시립미술관도 인기다.

서원구 사직동 옛 KBS청주에 자리한 청주시립미술관은 '거대한 세상과 개인의 삶'이란 주제로 다음 달 10일까지 '아직 살아 있다 Still Alive' 전이 선보인다.

김사환·김온·믹스라이스·안유리·이샛별·이완·이우성 등 7명의 작가(팀)가 '세상'이란 축과 개인이 만드는 '미시적 삶'이란 교차적인 구도에서 지금까지 드러나지 않았던 이면에 다채로운 의미가 자리하고 있음을 표현했다.

이곳은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설날 휴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유료 관람이다.

실내에서만 있기 갑갑하다면 야외로 나가봄직도 하다.

청주시가 서원구 사직동 청주실내수영장 뒤편 주차장에 지난달 22일 개장한 야외 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은 가족과 함께 한겨울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다음 달 1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1타임 2시간씩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방학을 맞은 학생과 가족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육행사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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