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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세종문화회관 '예술 랜드마크'로 변화…6대 과제 수립

2019.01.10

[뉴시스] 윤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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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예술공간으로 비전 제시 및 달성 위한 추진 방향 발표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이 9일 서울의 대표적 예술 랜드마크로 만드는 것을 비전으로 밝히고 6대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추진 방향으로는 ▲시민들의 케렌시아(스트레스와 피로를 풀며 안정을 취할 수 있는 공간) 조성 ▲대한민국 최고 예술 생산기지 ▲효율적인 조직 및 소통하는 조직문화로 변화 등을 설정했다.

또 모금활동 등을 통해 재원조성, 프로듀싱 공연장으로 안착, 한국예술의 새로운 발견과 세종미술관의 방향성 구축, 예술적 대표성 및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한 가치창출, 조직문화 개선 등을 6대 추진과제로 선정해 세부 사항들도 발표했다.

우선 사랑받는 세종문화회관으로 다가가기 위해 'ES(Emotional Safety)개념'을 도입해 물리적 안전을 뛰어넘는 감성적 안정감 제공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사장 직속으로 ES추진단을 설치해 동선 개선 등 2020년까지 순차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모금활동을 정착시켜 예술계 최고의 재원조성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재원조성방법 마련 및 대외 기관과 협업할 방침이다. 지난 11월 문화재원팀을 사장 직속 부서로 재편했으며, 재원조성 전문가를 조속한 시일 내에 영입해 민간 재원을 발굴하고 기금 조성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 예술의 새로운 발견과 세종미술관의 방향성 구축을 위해 미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전시 및 지원 프로그램 등을 선보여 우리나라 미술계를 위해 성장할 수 있는 지원을 강화한다.

또 서울시예술단의 예술적 대표성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한 예술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예술감독제 강화 및 예술단 활동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유관기관, 자치구와 협력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예술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아울러 사회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통하는 조직문화로 개선하고 주 52시간 근무제를 안착시킬 방침이다. 불필요한 시간외 근무를 지양하고 시행중이던 유연근무제 외에도 탄력근무제, PC오프제 등 다양한 제도를 마련한다.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이번에 발표한 세종문화회관의 비전 및 추진방향, 6대 추진 과제 외에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시민들이 즐겁게 찾을 수 있는 세종문화회관이 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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