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Episode세종문화회관 '크리스마스 트리' 빼고 '허그 베어' 설치한 이유

2018.12.11

[뉴시스] 박현주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 Pinterest

【서울=뉴시스】 세종문화회관, 크리스마스 기념 팝아트 설치미술 ‘HUG 베어’

붉은색 대형 곰(Space in Love)’ 이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에 등장 눈길을 끌고 있다.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과 조각가 임지빈(34)이 서울 시민들에게 선사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이다. 피규어 베어브릭같은 작품으로 높이 8m 크기로 이름은 'HUG 베어'다.

안아주는 동작을 표현한 ‘HUG 베어’는 시민을 포근히 감싸안듯 관객과, 시민, 예술가 등 세종문화회관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에게 감성적 안정감을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연말이면 흔히 보이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아닌 공공미술 설치는 새로운 정책 방향(Emotionnal Safety-감성적 안정감)을 내건 세종문화회관의 변화를 예고한다.

"예술작품을 미술관에서만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보는 경험의 가치를 공유하겠다"는 세종문화회관의 취지다.

‘HUG 베어’는 현대자동차의 후원을 통해 제작됐다. 작가 임지빈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도시의 랜드마크부터 인적이 없는 숲 속까지 다양한 장소에 풍선 베어브릭을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세종문화회관은 ‘HUG 베어’ 전시와 함께 HUG 인증샷, HUG DAY 이벤트 등 따뜻한 성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서울=뉴시스】 세종문화회관, 크리스마스 기념 팝아트 설치미술 ‘HUG 베어’

[email protected]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