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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미술전시]인터아트채널·아트사이드 그룹전-자수명인 이정숙

2018.12.06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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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인터아트채널, Nam June Paik(백남준), Homeless Buddha, mixed media 1991

◇인터아트채널=이태원 경리단길에 새로 문을 연 문화복합공간이다. 6일부터 'ART MUST GO ON - ‘예술이여 영원하라' 전을 연다.

모든 장르와 시간과 공간의 낡은 경계를 허물고 예술, 디자인, 고미술, 일상 오브제, 가구, 소품의 가치를 새롭게 되새겨 볼 수 있는 전시다. 이우환, 로버트 라우센버그, 심문섭, 프랭크 스텔라, 이수경, 리처드 세라, 이희용 등의 작품들과 한국의 고미술, 고가구에 이어 간다라 석상이 어우러졌다. 특히 백남준의 1991년 작품 'Homeless Buddha'도 선보여 눈길을 끈다. 2019년 3월 31일까지.

【서울=뉴시스】 아트사이드 'New memories in holiday' 그룹전

◇아트사이드 =6일부터 그룹전 'New memories in holiday'전을 연다. 올해 마지막 전시로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해온 연말 선물같은 전시다. 전시는 작품의 표현 방법이나 양식, 재료 등과 작가의 행위의 요소가 결합된 다양한 예술세계에 주목하고, 장르간의 다채로움이 이루어내는 공간 예술을 선보이기위해 기획됐다.

올해 전시에는 세라믹, 아트 퍼니처(Art furniture), 설치 및 조각, 회화 등 각각의 분야에서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는 작가 8명 작가(강명선, 강준영, 김미영, 김은학, 박선영, 박성욱, 신유라, 양웅걸)의 작품을 선보인다. 2019년 1월 13일까지.

【서울=뉴시스】 이정숙. 후수 작은액자, 45x45cm

◇자수 명인 이정숙 개인전 = 2014년 한국을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자수 보자기를 선물해 화제가 된 작가다. 오는 13일부터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선보인다. 2019년 프랑스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최될 국제전시를 앞두고 명성황후가 입었던 옷을 재현한 십이등척적의(十二等靑翟衣)등 전통자수 24여점을 전시한다.

40여 년 동안 전통 자수에 매진해온 작가는현대적인 감각과 색채로 전통자수를 단순한 답습에 머물지 않고 예술의 반열에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가자수기능사(수 자수 7811) 보유자로 인천지방인간문화재 13호 자수장 故 낭간 김계순씨에게 사사했다. 대한민국 전통공예공모대전(대상), 국토해양미술대전 환경부장관상(대상), 프랑스 앙드레말로 문화협회(명장) 등을 수상했다. 이번 전시는 동숭갤러리 이행로 관장이 기획했다. 2019년 1월 9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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