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Episode전남대학교 박물관, 개관 이후 30년 ‘1957~1989’ 기획전

2018.12.09

[머니투데이] 나요안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 Pinterest

최초의 대학박물관 설치 역사 조망…문화예술, 발굴역량 한 눈에

전남대학교박물관 '1957~1987' 기획전 포스터.

전남대학교 박물관이 개관이후부터 1989년까지 30여년간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기획전을 연다.

전남대 박물관(관장 조진선)은 4일부터 2019년 2월28일까지 전남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전남대학교박물관 1957~1989’ 기획전을 연다고 밝혔다.

전남대 박물관은 지난 1957년 4월 전남대학교 초대총장인 최상채 박사의 기증품을 모태로 설립됐다. 같은해 5월 전남대 총장과 문교부장관ㆍ국립박물관장, 전남지사를 비롯한 전남 공공기관장 및 유력인사들로 구성된 ‘전남대학교 중앙박물관 설립추진위원회’가 조직돼 활동에 들어갔다. 1959년 1월 국립학교 설치령이 개정되면서 지방 국립대 최초로 전남대학교에 박물관 설치가 인가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개교 66주년 및 박물관 설치인가 60주년을 기념해 국립대학박물관 시대의 지평을 연 ‘전남대학교 중앙박물관 설립추진위원회’ 관련 자료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또 1957년 7월 ‘고미술 전시회’를 시작으로 광주.전남 지역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 전시교육을 통해 예향의 자부심을 지켜온 전남대의 역할을 살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1959년 담양 제월리 유적의 발굴조사를 시작으로 영산강 4개댐ㆍ광주댐ㆍ동복댐ㆍ주암댐 수몰지구 등 지역 개발사업의 역사와 함께 축적된 발굴조사 성과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