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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경기도, 문화예술과 VR·AR 융합 콘텐츠 개발 추진

2018.11.07

[뉴시스] 이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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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분야 VR·AR 협약식

'추사 김정희의 그림 세한도에 나오는 집에 내가 들어간다면? 직접 해녀가 돼 경험하는 제주 바닷속은 어떨까?'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문화예술 분야와 첨단 기술인 VR·AR을 융합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내 VR·AR 기업과 국내 아티스트로 꾸려진 10개 팀과 함께 3개월 동안 ‘Art & VR’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프로젝트는 VR·AR 개발자와 문화예술인이 한 팀을 이뤄 참여하며, 도는 10개 팀에 2억5000만원(팀당 2000만~3000만 원)의 개발비를 지원한다.

또 전문가 멘토링과 워크숍, 최종 프로젝트 결과물 전시 등도 지원한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김정희의 세한도 등 유명 회화 속으로 직접 들어가 체험하는 VR콘텐츠(김용일 화백과 나인블록스) ▲해녀의 삶을 소재로 한 수중 VR 촬영 작품(창작집단 숨비와 수원대 산학협력단 융합미디어연구소) ▲예술의 전당 공연·전시 VR 감상 콘텐츠(서울 예술의 전당과 알파서클) ▲지역 문화유산 탐방 AR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문화예술기업 반의공식과 라피스) 등이 있다.

프로젝트팀을 지도하는 ‘마스터 5인(Masters 5인)’은 세계 최초 4DX 영화 ‘기억을 만나다’를 제작한 EVR 스튜디오의 김영민 PD와 미디어 아티스트 임병한 씨, ㈜서틴스플로어 오성 콘텐츠사업파트 실장, 미디어아트 작가 오창근 씨, SKT 전진수 미디어테크랩장이 선정됐다.

이들은 프로젝트 기간 1명의 마스터가 2개의 팀을 전담해 지도한다.

프로젝트 결과물은 내년 1월23~27일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열리는 ‘VR·AR 아트 팝업 쇼’에 전시된다.

도 관계자는 “우수한 VR·AR 문화예술 융합 콘텐츠 개발로 도내 박물관, 미술관 등이 이를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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