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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전남도립미술관 7월 중 착공…450억 원 투입

2018.05.16

[뉴스1] 서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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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미술관 공모당선작 설계도면 © News1

2020년 6월 준공목표…지하1층~지상3층 규모 조성


전남 광양시는 전남도립미술관이 오랜 준비 끝에 7월 착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전남도립미술관'은 2020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경전선 폐선부지인 광양시 광양읍 인동리 227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45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1547㎡, 지하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도립미술관에는 지하 1층 전시실, 수장고를 비롯해 지상 1층에 어린이 전시·체험실, 북카페, 지상 2층에 대강의실, 워크샵실, 지상 3층에 리셉션실, 학예연구실 등 다양한 공간이 들어선다.

전남도는 5월 초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조정 심의를 마치고 시공사 선정을 위해 조달청에 공사 발주를 의뢰하는 등 착공을 준비 중이다.

광양시도 원활한 도립미술관 건립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무상 사용허가와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전남도에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해왔다.

또 구 광양역사 부지 앞 폐창고를 시민컨벤션센터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전남도립미술관과 연계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형곤 문화예술과장은 "전남도립미술관이 광양 문화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21세기에 걸맞은 공공미술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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