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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프랑스 '낭트생나제르 미술대학' 한국분교 개교

2018.04.14

[뉴시스] 김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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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전남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 내 프랑스정원에서 프랑스를 대표하는 낭트 생나제르 미술대학의 한국분교 개교식이 열리고 있다. 낭트 미대 총장(장 갈댕)과 부총장(로젠 르 메레르), 낭트 부시장(엘리자베트 르프랑), 전 프랑스 총리(장 마크 애호), 주한프랑스대사(파비앙 페논), 낭트 미대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2018.04.11. (사진=순천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11일 순천만국가정원 프랑스정원서 개교식 개최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 내 프랑스정원에서 프랑스를 대표하는 낭트 생나제르 미술대학의 한국분교 개교식이 열렸다.

11일 순천시에 따르면 개교식은 낭트 미대 총장(장 갈댕)과 부총장(로젠 르 메레르), 낭트 부시장(엘리자베트 르프랑), 전 프랑스 총리(장 마크 애호), 주한프랑스대사(파비앙 페논), 낭트 미대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개교행사로 아고라순천 문화행사, 현판 제막식, 캠퍼스 둘러보기 등이 진행됐으며 낭트 대학생들이 프랑스에서 직접 제작해 온 작품 전시회도 병행했다.

낭트 미대 한국분교는 지난해 2월 후보지 현지 실사 및 최종 협의 등을 거쳐 4월 분교 순천 설립을 확정했다.

올해 4월부터 국가정원 내 프랑스 정원 건물에서 최소 6년 간 운영되며 매 학기 낭트 미술대학 본교의 교수진 및 석사과정 학생 10여명이 6개월 과정을 통해 한국의 다양한 문화와 예술의 가치를 느끼고 창작활동을 펼친다.

방학 기간에는 인터내셔날 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아권의 본교 입학대상 학생들의 현지 적응을 위한 교육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11일 전남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 내 프랑스정원에서 프랑스를 대표하는 낭트 생나제르 미술대학의 한국분교 개교식이 열리고 있다. 낭트 미대 총장(장 갈댕)과 부총장(로젠 르 메레르), 낭트 부시장(엘리자베트 르프랑), 전 프랑스 총리(장 마크 애호), 주한프랑스대사(파비앙 페논), 낭트 미대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2018.04.11. (사진=순천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순천시는 2006년 낭트시에 순천 동산을 조성하고, 낭트시가 2009년 순천시에 낭트정원을 조성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1년 낭트시 식물대축제와 2013년 순천만정원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쳐 왔다.

시 관계자는 "낭트시의 생나제르 미술대학 한국분교는 본교생과 우리시 예술인들의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장 마크 애호 전 프랑스 총리는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 안전, 번영, 그리고 민주주의 : 불확실한 세계 속의 희망' 주제로 특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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