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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BNK경남은행, '초상으로 읽는 시선의 역사' 기획전 개최

2018.02.11

[머니투데이] 한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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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워홀 등 외국 작가 12명과 이숙자 등 국내 작가 5명 작품 29점 전시

BNK경남은행은 다음달 30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초상으로 읽는 시선의 역사'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서로 다른 시간과 지역에 살았던 작가들의 눈에 비춰진 사람들의 얼굴을 통해 다른 문화를 느낄 수 있다.

앤디 워홀, 줄리언 오피, 마리 로랑생, 유에민준, 장샤오강 등 외국 작가 12명과 이숙자, 박항률, 권옥연, 권순철, 이동재 등 국내 작가 5명의 서양화와 판화 등 29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1층에서는 팝아티스트 거장 앤디 워홀이 여왕을 모델로 한 시리즈 중 하나인 더 퀸 오브 마르그레테 2(The Queen of Margrethe 2), 현대인의 초상이 동그라미로 표현된 마린 스쿨걸(Mailn Schoolgirl), 인상주의 화풍의 독특한 색감이 담긴 음악하는 소녀 등 작품 15점을 만나볼 수 있다.

2층에서는 한국의 서정성이 담긴 여인 누드와 구름정원, 중국 사회의 급격한 변화 속에 개인과 사회의 혼란 그리고 해학과 슬픔을 표현한 삶14와 스카이 시리즈(Sky Series) 등 작품 14점을 볼 수 있다.

이상철 사회공헌홍보부 부장은 "지역민들의 예술 시각을 높이고자 이름을 한번쯤 들어봤을 저명작가들의 작품들로 야심차게 준비했다"며 "많은 지역민과 고객들이 BNK경남은행갤러리를 찾아 세계 거장들의 수준 높은 작품들을 감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기획전은 BNK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지역민과 고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는 전시관람 기회 확대와 편의를 위해 주말인 오는 3월 17일과 24일 토요일에도 BNK경남은행갤러리를 특별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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