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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국내 첫 '인터파크VR' 오픈…"가상+증강현실 체험"

2018.01.11

[뉴시스] 이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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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인터파크VR 익사이팅존. 2018.01.11. (사진 = 인터파크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 한남동의 복합문화공간 블루스퀘어에 국내 최초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콘텐츠와 미디어아트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융합형 체험관이 개설됐다.

인터파크는 11일 기존 컨테이너형 전시공간 네모(NEMO)에 '인터파크VR'을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지난 연말부터 시범운영을 거쳤다.

VR과 AR 콘텐츠 산업은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주축이 되는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인 분야로 주목받아 왔다. 인터파크는 우리나라 최초로 인터넷 쇼핑몰을 만들며 전자상거래 시장을 개척한 바 있다.

인터파크는 "인터파크VR은 우리나라의 첨단 VR 기술을 대중에게 소개하는 동시에 VR 상용화 시대를 앞당기는 데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인터파크VR은 익사이팅존, 씨어터존, 어드벤처존 등 6개 테마존으로 구성됐다. 33대의 어트랙션이 설치된 체험관에서는 40여 종이 넘는 VR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관객들은 악마의 공격으로 인해 위기에 빠진 '판도라 세계'를 구해달라는 미션을 받는 등 스토리텔링도 함께 경험하게 된다.

또한 관객들은 인터파크VR 스마트폰 애플리케션을 다운로드 받아 체험관 안과 밖에서 증강현실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인터파크는 VR기기 및 콘텐츠를 개발하는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모델로도 평가 받는 이 체험관을 국내에 확대한다. 동시에 중국, 동남아, 중동 등 해외까지 수출할 계획이다.

인터파크VR 체험관은 인터파크씨어터(대표 박진영)와 (주)PDK Limited(대표 이호석), 홍성대 총감독(서경대 영화영상학과 교수 & VR미래융합센터장)이 힘을 합쳤다.

홍성대 교수는 "증강현실 기술과, 미디어아트, 팝아트를 결합해 관객들이 예술작품과 호흡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인터파크는 "블루스퀘어는 뮤지컬, 콘서트 외에 도서, 전시, 강연, 다이닝까지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라면서 "이번 인터파크VR 체험관 조성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 신기술을 체험하는 색다른 재미까지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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