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Trouble전두환 미술품 경매 시작, 그림 하나에 몇억?…

2013.12.11

[머니투데이] 이슈팀 최동수 기자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 Pinterest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K옥션에서 열린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전재국 미술품 컬렉션에 대한 경매에서 김환기 작가의 '24-Ⅷ-65 사우스이스트'가 4억원에 경매를 시작해 5억5000만원에 낙찰되고 있다./ 사진=뉴스1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을 환수하기 위한 압류 미술품 경매가 시작됐다.

11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K옥션에서 열린 압류 미술품 1차 경매에는 80점의 미술품이 출품됐다. 낙찰 추정가는 20억원 안팎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낙찰액은 경매 수수료를 제외하고 전액 국고로 환수된다.

이번 경매에는 겸재 정선의 '계상아회도'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아들 전재국의 결혼을 축하하며 서산대사의 시를 옮긴 글씨 등이 경매로 나온다.

경매에 나온 작품 가운데 가장 비싼 가격으로 낙찰될 것으로 예상된 김환기의 1965년 유화작품 '24-Ⅷ-65 사우스이스트'는 5억5000만원에 낙찰됐다.

전 전 대통령 압류 미술품 경매는 13~17일 추가 경매가 예정돼 있으며 이번 경매에는 압류한 미술품 600여점 가운데 300여점이 출품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