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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만개한 봄을 마주하다' 박구환 작가 개인전 전북서 연다

2021.05.10

[뉴스1] 박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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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개한 봄을 마주하다' 박구환 작가 개인전(박구환 작가 제공)2021.5.8/뉴스1

그림에서 뿜어내는 화사한 봄빛에 주로 봄 전시를 열어왔던 박구환 작가가 전북에서 개인전을 연다.

아원 뮤지엄은 ‘만개한 봄을 마주하다’라는 주제로 박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박 작가의 이번 전시는 '만개하다', '회상' 유화 시리즈로 구성됐으며, 가로 5m가 넘는 대작을 포함해 총 14개 작품이 관객들을 만난다. 전시는 오는 14일부터 8월15일까지 완주군 소양면 아원 고택에서 열린다.

박 작가는 “모두가 힘든 코로나19 시대에 제 작품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며 “봄이 주는 생명력과 화사한 이미지가 관람객에게 작은 쉼터가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작가는 지난해 서울 아트비트 갤러리 초대전에 이어 올해 아원 뮤지엄 초대전까지 총 44차례 개인전을 연 중견 작가다. 또 프랑스 꼴레라숑 교류전과 일본 오키나와 사키마 미술관 초대전, 중국 톈진(天津) 한·중 판화 교류전 등 국제적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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