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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무 한국미술경영학회 초대 회장© 뉴스1

한국미술경영학회(이하 한미경)는 지난 17일 창립총회를 열어 초대 회장으로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교수를 선출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미술경영학회는 창립발기문에서 미술은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 변화 속에서 창의성과 개성을 함양할 수 있는 중요한 원천이라며 미술의 사회적 활용방안을 찾기 위해 학회를 창립한다고 밝혔다.

양정무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미술계가 새롭게 도약하는데 있어 한국미술경영학회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한미경이 미술계의 현안에 학계와 현장이 함께 지혜를 모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양 회장은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졸업 후 런던대 미술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르네상스 미술의 국내 최고 권위자이자 TV·저술·강연 등으로 미술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특히 미술분야 스테디셀러인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이야기' 시리즈로 유명하다.

한편 한국미술경영학회는 첫 학술행사로 제1차 토요 콜로키움을 오는 5월 22일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이민하 교수(중앙대)가 발표자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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